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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논나 나이 남편 아들 자녀 과거 학력 프로필
    이슈 2021. 7.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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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논나

    밀라논나의 본명은 장명숙이며 1952년 10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입니다. 밀라논나의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숙학과, 미란고니스쿨 (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을 졸업했으며 가족 관계는 오빠 장충현과 여동생 2명, 그리고 남편과 자녀 아들 두명을 두고 있습니다. 종교는 카톨릭(세례명 안젤리 메리치)이라고 합니다.

    과거 활동

    밀라논나  장명숙은 과거 1952년에 맏딸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에서 유학을 하였습니다. 밀라논나는 당시 돌체 앤 가바나의 도메니코 돌체와 클레스메이트였다고 하며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도 서로 별명을 부를 정도로 상당히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이후 삼풍 백화점의 패션 담당 바이어를 비롯해 무대의상 디자이너와 교수로 활약했으며 또한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리 등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런칭하기도 했습니다.

    1986년 들어서서는 아시안 게임 당시 개폐막식의 공식 디자이너로 발탁되어 직접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고, 2001년에는 대한민국의 진솔한 문화를 서양에 전하던 전직 문화 코디네이터이자 패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명예기사 작위를 수여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2009년에는 서적 '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는다'를 출간하여 2009년판은 절판되었고, 지난해 1월 새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밀라논나는 일 년의 절반은 밀라노에서 지내면서 밀라노와 서울을 오가며 양국의 문화교류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몇 년 전까지는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에서 해마다 4월에 하는 '디자인 박람회의 전문위원'을 3년간 했으며 현재는 밀라노에서 동양 문화, 한국 문화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브레라 미술 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특강도 하며 이태리 여행은 물론, 수녀님들을 도와 봉사 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삼풍백화점 봉사활동 이유

    밀라논나는 42살이던 1994년에 '에스콰이어' 고문을 하다가 끝마치고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을 때 삼풍백화점으로부터 해외 명품 담당 고문 자리를 제안을 받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큰 아들이 고3이라 뒷바라지를 해야 해서 못한다고 거절을 했으나, 출퇴근도 마음대로 할 수있고, 뭐든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부탁에 결국 삼풍백화점 해외명품담당 고문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1995년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던 사고 당일, 밀라논나는 출근을 하지 않는 날이라 화를 면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함께 일했던 비서와 대학동기인 친구, 부하직원 등 많은 사람들을 잃게 되자, "나는 왜 살아남았지? 내가 해야할 역할이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1997년 IMF까지 찾아오면서 모든 활동이 중단하게 되자, 밀라논나는 스스로에게 "이 시기를 잘 견뎌내면 나중에 큰 선물을 줄게"라며 자신을 다독이며 외환위기를 버텨냈고, 그 후로부터 봉사에 마음을 두고 봉사를 취미로 여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20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

    밀라논나는 2019년 10월 7일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며 그의 유튜브 채널 이름 '밀라논나'는 '밀라노'와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논나'를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밀라논나 유튜브 구독자는 2021년 7월 현재 81만을 넘겼으며 MZ 세대의 할머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밀라논나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리나라에 유럽 문화가 왜곡되서 들어와 있는 것들이 많다고 느껴 책을 하나 더 쓸까 했는데 이때 어느 한 후배가 젊은이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으시 면 책 보다 유튜브가 훨씬 낫다고 유튜브를 권해 68살이던 2019년 10월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튜브 수익금 모두는 후원단체에 보낸다고 하네요.

    결혼 남편 자녀 아들

    밀라논나는 과거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미적 감각이 뛰어나 손재주가 있었지만 부모님이 이런 모습을 못마땅해 하셨고,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기를 바랐던 부모님의 의해 결국은 이화여대 장식 미술과를 졸업하자마자 서둘러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밀라논나는 대학 시절 4학년 2학기 때 은사의 소개로 만나게 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당시 남편 역시 혼인을 무척 원했던 터라 밀라논나는 준비 중이었던 유학을 포기한 채 별생각 없이 현재의 남편과 결혼을 하였다고 하네요. 밀라논나 남편은 대학교수라고 알려져 있으며, 자녀는 아들만 두명이 있다고 합니다.

    밀라논나는 당시에 대해 "결혼은 계획에 없었지만 어른들 말에 따라 결혼을 했다"고 설명하며 남편이 자녀 둘을 낳자고 해서 아들을 낳고, 가정주부로 살며 가사에 익숙해질 때쯤 자신이 '고여있는 물'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간'으로 사는 삶에 대한 무한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 결혼으로 인해 중단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이후 홍익대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말라논나는 결혼 전 계획을 되살려 남편과 함께 이태리로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학을 가기 위해서는 국가고시로 유학 시험을 봐야했고, 게다가 유학생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가지 못하였기에 시험을 본 뒤 아들은 친정에 맡긴 채 이태리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밀라논나는 이태리에 위치한 '미란고니스쿨(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에서 영화와 무대의상을 위한 디자인을 공부하였는데 아무래도 아들을 데리고 와야 할 것 같아 외무부에 타원을 했고, 당시 외무부 측에서 "아이를 데리고 오려면 이태리인 재정보증인을 세워라"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결국 아들을 데리고 와서 아들과 함께 유학 생활을 이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밀라논나는 1980년 첫 번째 유학 생활을 마친 뒤 귀국하여 이 시기에 점심을 건빵으로 대체했을 정도로 바쁜 패션 디자이너 생활을 보내게 되었고, 이 시기에 두 번째 아들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유학을 준비하던 중 1986년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공식 의상 디자이너로 발탁되며 살인적인 업무였지만 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 때문에 멈출 수가 없었고, 결국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뒤 두 번째 이탈리아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홀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고, 이후 귀국하여 1988년 '토탈패션컴퍼니'에 고문으로 일하며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 시켰으며 마침 ‘88 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차에 '스칼라좌' 국내 공연을 성사시키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밀라논나의 둘째 아들 민준홍 작가는 영국에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라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졌습니다. 밀라논나는 지난 2009년 은퇴 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세컨드 하우스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당 집은 나이가 들면 시골에 집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살자며 마련한 땅 위에 디자이너 출신인 그들 부부가 직접 디자인해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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