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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이상우 나이 아내 부인 이인자 자녀 아들
    이슈 2021. 5.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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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우

    이상우는 1963년 8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고향은 부산시 남구 출생이며 키 172cm, 몸무게 64kg, 종교는 개신교라고 합니다. 학력은 부산동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응용통계학 학사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은 1남 4녀 중 다섯째로 태어나 아내(부인) 이인자와 아들 이승훈, 이도훈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은 이상우의 티원보컬아카데미원장, 원업엔터테인먼트대표 입니다.

    데뷔 활동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 '슬픈 그림같은 사랑'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를 하였습니다. 당시 이상우는 상금 70만원과 트로피, 오디오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고 하네요. 이상우는 강변가요제 입상 이후 1989년 1집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91년 발표한 2집 수록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발표하며 당시 KBS 가요톱텐 골든컵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로도 후속곡 '이젠도 가요톱텐에서 4번 1위를 달성하였으며 1991년 발매된 3집 타이틀곡 '하룻밤의 꿈'으로 가요톱텐에서 두번째 골든컵을 수상함과 동시에 크게 히트하며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상우는 그렇게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다가 1993년 4집 앨범이 흥행에 참패하며 인기가 크게 꺾이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비창'으로 잠시 인기를 얻기도 했으나 1997년 6집 활동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는 단편극이나 드라마에 카메오, 비중이 낮은 조연급으로 출연하며 배우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사업 쪽으로도 진출하여 개인 사업체와 공연 기획에 종사를 하다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였는데요. 특히 장나라와 한가인을 발굴해 낸 것으로 유명하며 장나라와는 서로 인척관계라고 합니다. 이상우는 여러가지 사업 성공으로 단기간에 36억원을 모으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원래 이상우는 사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사업에 소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사업가를 꿈꾸었고, 대학교를 경영과에 갔으며 심지어 가수 역시 사업가가 되기 위해 데뷔하게 된 거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내 이인자

    이상우는 지난 1993년 10월 9일 4살 연하의 아내 이인자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상우 아내(부인) 이인자는 당시 방송 작가였으며 이상우가 1990년대 초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상우는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괜히 대시했다가 딱지를 맞을까봐 말도 붙이지 못하다가 작가들이 회식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합석을 하게 되었고, 함께 놀다가 아내를 늦게 데려다 주면서 둘만의 시간을 처음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로도 계속 만남을 이어갔으며 결국 1992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199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들 이승훈 이도훈

    이상우는 아내 이인자와 결혼 후 아들 이승훈(1994년생), 이도훈(2005년생)을 낳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큰 아들 이승훈은 발달장애를 안고 태어났는데요. 3살 무렵 발달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고, 아들 이승훈은 언어가 늦어서 전반적으로 모든 발달이 늦어진 경우라고 합니다. 이상우는 아들의 발달장애를 알고 난 뒤 3년 정도를 폐인처럼 술만 마셨다고 하는데요. 다행이 아내 이인자는 아들의 발달장애를 빨리 받아들이고 아이를 위해 헌신하였다고 합니다.

    이상우는 그런 아내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아내를 도와서 아들을 돌보기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주중에 일을 하며 돈을 벌었던 이상우는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주중에 아이 뒷바라지를 하는 아내가 조금이라도 편히 쉬기를 바라는 마음에 주말에는 자신이 아이를 돌봤다고 합니다. 이후 약 10년 뒤 둘째 아들 이도훈을 낳았으며 다행이 둘째는 발달장애가 없어 형을 많이 도와주었다고 하네요.

    이상우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평생 케어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고, 그것을 위해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상우는 이후 돈을 버는 사업이 아닌 자신의 아들과 같은 약자를 위한 사회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집 한칸만 남겨놓고 전 재산을 복지사업에 쏟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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