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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나라 나이 결혼 남자친구 김도훈 프로필
    이슈 2021. 5. 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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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라

    오나라는 1974년 10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키 164cm, 몸무게 47kg, 혈액형 O형, 종교 개신교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신안 초등학교, 계원예술 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무용과,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뮤지컬과이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후시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오나라는 부모님에게 태어날 무렵 아버지가 "우리나라 만세"라고 외쳤던 말을 토대로 '오나라'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나라가 태어난 후 2년 뒤 동생이 태어났는데 안타깝게도 선천성 대사지능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나라의 부모님은 오히려 오나라를 밝게 키우려고 노력하셨다고 하네요.

    당시 오나라는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던 아버지 덕분에 하고 싶었던것을 다 해볼 수 있었고 그 중에서 잠재되어 있던 끼를 분출 할 수 있는 발레를 전공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후에 전공을 살려 경희대학교 무용과 93학번으로 입학하게 되었죠. 경희대학교 시절 응원단, 치어리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암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나라는 이후 뮤지컬을 접하게 되면서 뮤지컬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당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배우 남경읍을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심부름과 티켓을 팔면서 뮤지컬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뮤지컬 '페임' 공연 중 주연 배우가 출연하지 못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공석이 되었던 주연 자리는 오나라에게 주어졌고 성황리에 무대를 마치며 이후 오나라는 주연 배우로 우뚝서게 되었습니다.

    주연 배우로 생활하던 오나라는 일본 뮤지컬 극단 '사계'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었는데요. 당시 오나라는 '큰물에서 놀아보자'라는 생각으로 2001년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일본어를 잘 하지 못했지만 2004년까지 일본 극단 '사계'에서 열심히 연기 활동을 하였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아이 러브 유', '김종욱 찾기'등에 출연하며 같은해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뮤지컬 계에 로코퀸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가던 중에 본인이 하고 싶었던 뮤지컬에 캐스팅이 되지 않았고, 나중에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더니 원했던 배역은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갖추고 있었던 유명 연예인이 선택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를 계기로 활동영역을 넓혀 인지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이제는 부모님께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라마 속에 자주 모습을 비춰 부모님에게 효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하는군요.

    오나라는 2008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통해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JTBC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죠. 오나라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아 '찐찐, 천년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나라는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뮤지컬과 겸임 교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개념보다는 연기에 대해 같이 토론하고 얘기하며 선배로 조언해주는 스타일이라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교수로 불려진다고 합니다.

    결혼 남자친구 김도훈

    오나라는 아직 결혼 안 한 미혼이며 현재 배우 출신 연기 강사 배우 김도훈과 20년째 연애 중입니다. 김도훈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인물로 현 직업은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며 사업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나라와 김도훈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일본 낭인과 궁녀 역할로 처음 만나게 되어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쫑파티를 하던 중 오나라가 술을 먹고 토를 하고 있을 때 김도훈이 나타나 등을 쳐주었고, 이때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던 나머지 입술 박치기를 하게 되면서 연인 사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오나라는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잘때 가장 예뻐보인다며 농담섞인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단순히 서로가 너무 바빠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었던 시간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나라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며 지금이라도 결혼을 할 수 있지만 이제는 두 사람에게 결혼이라는것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오나라 부모님 역시 남자친구인 김도훈을 사위로 생각하고 있고,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결혼보다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냐가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헤어진 적 없이 쭉 사귀어왔고 권태기도 없다고 하는데요. 오나라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친구인 김도훈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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