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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엄홍길 나이 프로필 재단 고향 군대 아내(부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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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엄홍길은 1960년 9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고성군 영현면 출생이며 키 167cm, 몸무게 66kg입니다. 가족은 아내(부인) 임순래와 딸, 아들이 있으며 학력은 호암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양주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학대학 중국어학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 석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체육학 석사, 한양대학교 최고엔터테인먼트 과정 수료입니다. 군대 정보는 해군(224기) 갑판병 퇴역,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 하사 전역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소속은 엄홍길휴먼재단입니다.

 

과거

전설적인 산악인으로 불리는 엄홍길은 어린 시절 평범한 아이였다고 하는데요. 잠시도 앉아 있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개구쟁이였고, 무언가를 하면서 직접 부딪치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어릴적 엄홍길의 집은 도봉산 중턱에 있었는데 수시로 산을 올랐고, 학교를 가려면 산길을 따라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어야 했기 때문에 매일 뛰어다니고 노는 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부모님이 매점을 하셔서 굳이 등산을 따로 하실 필요가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후 산악인이 되려 했을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위험한데다가 별로 돈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엄홍길은 부모님의 반대에 알겠다고 말을 했지만 그러고는 다시 산을 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거의 산에 미치다시피 했다는데요.

 

어릴 때부터 산에 완전히 빠져서 살았던 엄홍길은 이후 군대에 입대하게 되는데 군대에 입대할 때는 3년 동안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 넓은 바다를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해군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엄홍길은 해군에 수병으로 입대하게 되는데요. 활동적인 성격 탓에 첫 보직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UDT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근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엄홍길은 훈련을 받으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힘든 경험을 하였고, 나중에는 완전히 돌아버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UDT 시절 5박 6일 동안 경주에서 독도까지 바다를 헤엄쳐 간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나중에 산에 오를 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활동 경력

엄홍길은 UDT에서 하사로 전역한 후 1985년 9월에 25살의 나이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에 첫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맛보게 되는데요.

절대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보라가 휘몰아쳤고, 결국 사고가 발생하면서 암벽을 타던 셰르파가 추락하였습니다. 당시 셰르파 도르지 부인의 나이는 18살이었고, 결혼한 지 4달밖에 되지 않았던 신혼이었는데요. 그들의 가족들은 엄홍길을 원망했고, 그럼에도 엄홍길은 포기하지 않아 1988년 9월에 세번째 도전을 하여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2001년 9월에는 시샤팡마(8,027m) 등정에 성공하면서 13년 만에 14좌 등정을 모두 성공하였고, 2004년 5월 5일에는 14좌에 속하지 않는 위성봉 얄룽캉(8,505m) 등정에 성공하였습니다.

 

엄홍길은 2005년 휴먼 원정대라는 팀을 꾸려 등정하기도 했는데요. 에베레스트 산에서 숨진 박무택, 백준호, 장민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시신이 실종된 것도 아닌 산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어서 휴먼원정대를 꾸려 시신 수습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엄홍길은 당시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고 하는데요. 그런 가운데 박무택을 발견했지만 눈으로 인해 몸이 단단해져 결국 시신을 운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해가 잘 비치는 동쪽에 돌무덤을 만들고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대원들의 시신은 안타깝게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엄홍길의 이야기는 이후 2015년 영화 '히말라야'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엄홍길은 2006년 영화 '아이스 에이지2'에서 딱정벌레 아빠 한국어 더빙을 맡기도 했으며 2018년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특별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엄홍길은 현재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 상명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중이며 최근에는 네팔에 학교와 도서관을 세우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권도를 보급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엄홍길은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내릴 때마다 무사히 도와준 산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재단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10년 4000m 고도 팡보체 마을에 첫 학교를 시작으로 타르푸, 룸비니, 비렌탄티, 다딩, 산티골리 등 현재까지 19개의 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엄홍길의 국적은 대한민국이지만 네팔 국민이기도 한데요. 정식으로 시민권을 취득한 것은 아니고 지난 2020년 네팔 정부로부터 명예 시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네팔 정부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엄홍길 대장에게 명예 시민권을 수여하였습니다.

엄홍길은 세상을 떠난 셰르파의 자녀들을 위해 유가족 후원도 계속해서 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이순래 자녀

엄홍길은 1997년에 아내(부인) 이순래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엄홍길 아내 이순래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엄홍길과 아내 이순래 두 사람은 연애 5년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는데요. 결혼 후 아들 엄현식과 딸 엄지은을 낳아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엄혼길의 아내는 엄홍길의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합니다. 속으로는 많이 걱정되겠지만 겉으로 내색을 하지 않고 응원해준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자녀들은 위험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해주지 못하지만, 그동안 가족과 같이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던 엄홍길은 늘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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