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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응경 남편 이진우 나이 프로필 가족 딸 이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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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

이응경은 1966년 2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키 168cm, 혈액형 B형입니다. 학력은 전농여자중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전문학사이며 가족은 남편 이진우, 딸 이지혜가 있습니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소속사는 티앤아이컬쳐스입니다.

 

데뷔 활동

이응경은 1987년 KBS 한국방송공사 탤런트 특채로 선발되면서 KBS 탤런트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응경은 단아하고 고전미가 넘치는 매력으로 당시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자신만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응경의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한명회, 아씨, 마법의 성, 반올림2, 애자 언니 민자, 호박꽃 순정, 최고다 이순신, 마녀의 연애, 내일도 승리, 쌉니다 천리마마트, 같이 살래요, 기막힌 유산, 금이야 옥이야 등이 있습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조폭마누라, 내 사랑 싸가지, 돈 텔 파파, 제니 주노 등이 있습니다.

 

결혼 전남편 최갑수 이혼 사유

이응경은 1985년에 전남편 최갑수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응경은 당시 대학교 1학년으로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학생이었고, 전남편 최갑수은 성균관대 대학원생으로 이응경 친구 언니의 과외 선생님이었는데요.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10살이라고 합니다.

최갑수는 사실 운동권 학생이었고, 정치가로서의 꿈을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이름은 최경민이었는데 나중에 정치에 출마하면서 본명인 최갑수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많은 나이차이에도 사랑에 빠졌고, 이응경 집안에서는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응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최갑수와 사랑을 이어가며 임신 4~5개월차에 가출을 감행하였습니다. 가출 후 친정 부모님에게 끌려가 집안에 감금당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이응경은 3일 동안 단식투쟁을 했고, 결국 부모님에게 결혼을 허락하게 되면서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후 이응경은 딸을 낳게 되면서 대학을 중퇴하고 평범한 가정주부로 지내게 되었고, 그러다 남편 최갑수의 도움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당시 남편 최갑수의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전자제품 카탈로그 모델로 활동하게 된 이응경은 CF 모델로 활동하게 되면서 이후 1987년 KBS 특채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직업이 없어 돈을 직접 벌어야 했던 이응경은 남편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연예인을 하려면 결혼 사실을 숨겨야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딱히 직업이 없었던 남편 최갑수는 이응경의 이종사촌 오빠라고 말하면서 이응경의 매니저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문이 점차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1992년에는 이응경이 유부녀라는 스캔들 기사들이 폭로되어 결국 이응경은 이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오히려 호감도가 상승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남편 최갑수는 1996년 4.11 총선 때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낙선하기도 했으며 당시 이응경은 남편의 정치 활동을 돕기 위해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0년에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되는데요. 이응경은 남편 최갑수가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을 벌려 빚을 떠안게 되었고,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을 이용했다며 이혼 이유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한 1999년 최갑수와 이진우의 심야 난투극이 발생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최갑수는 이응경과 이진우의 불륜을 의심해 고소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진우 역시 폭행으로 최갑수를 맞고소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고소 취하를 하게 되면서 재판까지 가지 않고 마무리 되었지만, 결국 이응경은 2000년에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재혼 남편 이진우

이응경은 이혼 후 배우 이진우와 2005년 5월 7일 재혼을 하였습니다. 이진우는 1968년 12월 8일생으로 나이 55세이며 이응경보다 2살 연하입니다. 이진우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화 미끼,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대왕의 꿈, 대왕 세종, 왕과 비, 목욕탕집 남자들, 제 5공화곡, 전원일기, 연개소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1999년 MBC 아침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열애설이 터졌지만 단순한 동료 사이라며 부인하였습니다.

이진우는 당시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한 상태였고,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이응경 역시 전 남편 최갑수와의 심각한 불화로 2000년에 결국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응경과 이진우 두 사람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유니폼 시연회 행사에 함께 참가하면서 다시 한 번 스캔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이후에도 가끔 안부 전화를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2004년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당시 이응경의 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 이응경이 이진우에게 병원을 알아봐달라 부탁했고, 이진우는 이응경의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응경은 역시 정성껏 도와주는 이진우에게 힘든 마음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였고, 이응경의 딸은 두 사람의 결혼을 아주 반겼다고 합니다. 이진우의 아들은 당시 미국에서 공부 중이었고, 두 사람은 결혼 후 딸과 함께 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전국 교회를 돌아다니며 간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진우가 몸이 안좋아져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고, 뇌출혈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응급실에 찾아갔지만 이미 골든타임이 한참 지났을 때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출혈된 양이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고, 그대로 굳어 이진우는 우려됐던 부작용이나 후유증 없이 무사히 5일 만에 퇴원했다고 합니다. 기적적인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결혼 후 불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했던 이진우는 뇌출혈 완치 이후 더 신앙생활에 전념하게 되었으며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다닌 후 목사 안수를 받아 정식으로 목사가 되었습니다.

2012년 전도사 시절에는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 추수감사교회를 개척하였고, 2010년대 후반 들어서 활동을 재개하여 대부분 특별출연으로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응경 이진우 부부는 최수종 하희라 못지않은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아직까지도 외출하거나 길을 걸을때면 손을 잡고 다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간간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려왔으며 최근 '속풀이쇼 동치미'에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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