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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인권 나이 아내 부인 정혜영 자녀 프로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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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전인권은 1954년 9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렴동 출생이며 가족은 아버지 전호준, 어머니 고옥순, 큰 형 전세권, 둘째 형 전권, 아내(부인) 정혜영, 아들 전진환, 딸 전인영이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재동국민학교, 명지중학교, 명지고등학교 (중퇴)이며 소속사는 와이드엔터테인먼트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전인권은 3남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전인권의 아버지 전호준은 함경도 북청 출신으로 인사동에서 고려인쇄소를 운영하셨고, 전인권은 어린 시절 넉넉한 집안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버지는 전인권이 어릴 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전인권은 학창 시절 선생님한테 '왜 공부만 하라고 하냐'며 대들었다가 일곱 대를 두들겨 맞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인권은 바로 자퇴를 하였고, 형들이 어떻게든 학교를 다시 보내려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는데요. 어머니의 속도 무지 많이 썩였다고 합니다.

전인권은 이후 밴드하는 동네 형들과 어울려 삼청공원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안타깝게도 이때 대마초도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전인권은 전국을 유랑하며 통기타 업소에서 노래를 하였고, 1978년 강인원, 이주원, 나동민과 모던 포크 팝 보컬 음악 그룹 '따로 또 같이'를 결성하여 '맴도는 얼굴'을 발표하면서 이름이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전인권의 큰 형 전세권은 TBC, KBS에서 활동한 드라마 연출가이자 연극 연출가이며 전인권의 조카 딸 권진원은 가수로 데뷔하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데뷔 활동

전인권은 1978년 따로 또 같이 1집 '따로 또 같이'로 데뷔하였습니다. 1979년에는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전인권은 1980년대 초 강릉시의 한 디스코텍에서 밴드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한 달정도 지나 팀원 중 한 명의 부모가 찾아와 결국 팀이 해체되었고, 이후 통기타 업소에서 통기타 음악을 하면서 전인권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지만 역시 해체되고 말았습니다.

전인권은 이후 조덕환의 권유로 조덕환, 허성욱과 함께 1984년 밴드 들국화를 결성하여 1985년 9월 첫 앨범을 발매하였고, 들국화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들국화는 2집을 실패하게 되면서 이후 구성원들 간의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1987년 해체되었고, 전인권은 1988년 1집 앨범 '파랑새'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타이틀 곡 '사랑한 후에'와 후속곡 '돌도 돌고 돌고'은 연이어 히트를 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대중음악 명반 중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인권은 이후 다시 한 번 들국화를 재결성하여 3집 앨범을 발표하지만 마약 사건으로 3차례나 구속수감되면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는데요. 2000년대 초반까지는 공연 위주로 활동을 이어나갔고, 이후 2003년 3집 '다시 이제부터'를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목 상태와 컨디션이 심각하게 나빠져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고, 또한 배우 이은주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인권은 2007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5번째 구속을 맞게 되고 지상파 방송에서 출연금지까지 당하며 징역형을 살게 되는데요. 출소 이후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듯 했지만 2010년 모르필 투약으로 다시 정신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한 치료로 다시 건강을 회복한 전인권은 2012년 10월에 다시 한번 들국화를 재결성하여 2013년 밴드 활동을 재개했는데요. 하지만 드러머 주찬권이 2013년 10월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으로 팀을 해체하게 되었고, 이후 전인권 밴드로 2014년 8월 컴백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들국화의 재결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인권은 이후 2016년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개봉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불렀고, 이후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여 '걱정 말아요 그대'는 전부인과 이혼 이후 만든 노래라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인권은 2020년 11월 예능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2023년 8월에는 MBN '불꽃밴드'에 전인권 밴드로 합류하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정혜영 자녀

전인권은 아내(부인) 정혜영과 1980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부인) 정혜영은 1961년생으로 전인권과는 7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전인권은 24살 때 무창포 바닷가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당시 정혜영의 직업은 대학생 신분으로 전인권의 노래에 반해  두 사람은 가수와 팬 사이로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 3년 정도 연애를 하다 1980년에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전인권과 아내 정혜영 두 사람은 결혼 후 아들 전진환과 딸 전인영을 낳아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전인권의 사건 사고로 결국 2002년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아내 정혜영은 1999년 전인권이 마약으로 구속되었을 때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구명 운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실제로 전인권은 이혼 전까지 대마초와 마약 등으로 4번이나 구속이 되면서 아내 정혜영은 마음 고생을 크게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2002년 이혼을 하게 되지만 전인권이 2006년 마약 사건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에도 여전히 마약 중독 증상을 보였고, 아내 정혜영의 요청에 의해 전인권은 전남 담양의 위치한 요양원에 끌려가 마약 중독을 치료받게 되었는데요.

당시 전인권은 누가 자신을 병원으로 데리고 왔는지 알지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아내 정혜영이 나타나게 되면서 전인권은 자신을 요양소로 보낸 사람이 아내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인권은 이런 아내에게 '왜 나한테 잘해주냐, 이제 따로 살아야 하는데 잘해주면 내가 더 힘들어지지 않냐, 당신은 당신 길로 가라.'라고 했지만 아내는 "내가 전인권 좋아하잖아."라고 말했고, 전인권은 아내의 그 말이 신앙이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후에 다시 재결합하게 되는데요. 전인권은 2009년에 다시 집을 나와 별거 생활을 하게 되면서 완전한 재결합은 아니었지만 이후 딸의 결혼식을 계기로 다시 가족과 재회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전인권의 아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였으며 전인권은 아들에 대해 곡 감성도 좋고, 음악적으로 굉장히 소질이 있는 친구라고 했습니다. 음악을 가르쳐주는 건 아니지만 옆에서 냉정하게 지켜보면 정말 괜찮은 녀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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