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나이 아내 부인 안나 암투병 자녀 프로필

박주호

박주호는 1987년 1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용인시 출생이며 키 175cm, 몸무게 73kg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남동생, 여동생, 아내(부인) 안나 박, 딸 박나은, 아들 박건후, 박진우가 있으며 학력은 인천남동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스포츠학 학사입니다.

 

활동 경력

박주호는 전 축구 선수로 2008년 미토 홀리호크 입단하였습니다. 박주호는 청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였는데요. U-17, U-20, U-23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2010년부터 A매치에 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주호는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 FC 바젤, 마인츠 0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울산 현대, 수원 FC 등에서 뛰었으며 특히 FC 바젤에서는 스위스 슈퍼리그와 스위스컵을 연속 우승하며 활약하였습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했던 박주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안 게임에서 활약했으며 홍콩과의 16강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5년에는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습니다. 박주호는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다시 발탁되었고,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한국 대표팀 역사상 세 번째로 늦은 나이에 기록한 A매치 데뷔골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박주호는 왼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약했으며 2000 시즌 후 수원FC로 이적해 뛰다가 2023년 시즌 중 현역 은퇴를 선언하게 되는데요. 박주호는 2023년 6월 6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뤘으며 은퇴한 후에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부회장이자 tv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여 가족들과 함께 '찐건나블리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날아라 슛돌이' 스페셜 감독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도'를 운영하여 근황을 알리고 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안나 박 자녀

박주호는 아내(부인) 안나 박과 2010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 안나 박의 국적은 스위스, 고향은 아르헨티나이며 1991년생으로 박주호와는 4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아내 안나 박은 6개 국어에 능통하며 직업은 통역사로 박주호가 스위스에서 활동할 때 구단 임시직원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안나의 어머니는 의사라고 하네요.

박주호와 안나 박 두 사람은 축구 경기장에 있는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박주호가 스위스 FC 바젤에서 뛸 당시 안나는 축구장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되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은 딸 나은이가 생기게 되면서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박주호는 안나가 현실적인 성격인 탓에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안나는 프로포즈나 결혼식을 하면 행복하겠지만 이혼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말하며 끝까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중요하는 생각을 가졌다고 합니다. 박주호는 그런 아내가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고마울 예정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박주호와 안나는 국제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15년 5월에 딸 박나은이 태어났고, 2017년 8월에 아들 박건후와 2019년 1월 13일에 막내 아들 박진우를 낳아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딸 나은이와 건후는 스위스 바젤 출생이며 한국 스위스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딸 박나은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 총 4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합니다.

 

박주호는 가족들과 2018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현역 축구선수로서는 최초로 2019년 KBS 연예대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가족들과 함께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2022년 11월 20일 안나의 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는데요. 박주호는 이후 안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이후 아내 안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전된 근황을 전하였습니다. 아내 안나는 최근 박주호의 은퇴식에서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주호는 축구선수 은퇴 후 삼 남매를 책임지는 육아파파로 열일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는데요. 아내 안나와는 다른 부부들 처럼 부부싸움을 한다고 전했으며 두 사람은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말들을 번역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고 부부싸움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