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나이 남자친구 김도훈 결혼 프로필 학력 본명

오나라

오나라는 1974년 10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키 164cm, 몸무게 47kg, 혈액형 O형, MBTI ESFJ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으며 학력은 신안초등학교, 대안여자중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 학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뮤지컬학 석사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입니다.

과거

오나라는 태어났을 때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진 아버지가 너무 기쁜 나머지 "우리나라 만세"라고 외쳐서 오나라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나라가 태어난 뒤, 2년 후 동생이 태어났지만 선천성 대사지능장애로 2세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났고, 부모님은 일부로라도 오나라를 밝게 키우려고 했다고 합니다.

오나라는 어린시절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지로  다양한 것들을 배워가며 자라게 되었는데요. 아버지는 하고 싶어 하는 걸 다 할 수 있도록 늘 지원해주셨고, 오나라는 그중 재능이 있었던 발레를 전공으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발레를 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게 좋았다고 합니다.

발레가 전공이었던 오나라는 계원예고에 무용과로 들어가게 되었고, 1993년에는 경희대 무용과로 진학하였는데요. 춤까지 잘 춰 대학 시절에는 치어리딩을 했고, 4학년 때는 모교인 계원예고에 교생실습을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하며 대학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나라가 교생실습을 나갔을 때 배우 조승우를 가르쳤다고 하네요. 이후 오나라의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암 투병까지 하셨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오라나는 언제부턴가 클래식이 채워줄 수 없는 무언가에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이때 우연히 뮤지컬을 접하면서 뮤지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나라는 당시 뮤지컬에서 활동하고 있던 배우 남경읍을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뮤지컬 티켓도 팔아보고, 심부름도 하면서 처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데뷔 활동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뮤지컬 페임, 아이러브 유, 싱글즈, 김종욱 찾기, 점점 등에서 주인공 역할을 두루 맡으면서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뮤지컬의 로코퀸으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이후 자신이 하고 싶었던 뮤지컬이 있었는데 그 뮤지컬 캐스팅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오나라가 원했던 배역에 인지도가 높았던 유명 연예인이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나라는 활동역역을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또한 TV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면 부모님이 자주 볼 수 있어 효도를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뮤지컬을 접고 TV드라마와 영화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나라는 2006년 어린이 프로그램 'TV 유치원 파니파니'에 출연을 시작으로 2008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해 드라마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드라마 엄마도 예쁘다, 역전의 여왕, 사랑해서 남주나, 유나의 거리, 하이드 지킬 나, 용팔이,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돌아와요 아저씨, 옥중화, 품위 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등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댄싱퀸, 워킹걸, 결혼전야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 시절을 보내게 되었으며 이후로도 드라마 '환혼', '안방판사', 영화 '장르만 로맨스', '카운트'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나라는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를 10년 이상 맡기도 했으며 학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도 제자들과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남자친구 김도훈

오나라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오나라는 2살 연상의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대 초반에 만나 현재 23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의 직업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이며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과정과 동대학 연극학 석사과정을 밟고, 현재 동국대 모델 NCS 과정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고 합니다.

김도훈은 과거 배우로 활동했지만 오나라를 위해 과감하게 배우의 길을 포기한 후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며 대학 교수직과 더불어 DCM 아카데미와 모델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YG 케이플러스에서도 연기 전임강사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오나라와 김도훈 두 사람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김도훈은 일본 낭인 역을 맡았고, 오라나는 궁녀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썸을 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쫑파티를 하던 중 오나라가 술을 먹고 토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김도훈이 뒤에서 등을 쳐주는 모습이 예뻐 보여 오나라는 뽀뽀를 하였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오나라 김도훈 두 사람은 23년째 연애중이지만 아직 결혼하지 않고 있는데요. 오나라는 그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너무 바빠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고 하며 그 뒤로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다 보니 현재 생활에 익숙해졌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언제라도 결혼을 할 수 있지만 이제 두 사람에게 결혼이 큰 의미를 가져 주지 않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오나라의 부모님 역시 남자친구 김도훈을 사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두 사람에게 결혼보다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