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유해진은 1970년 1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출생이며 키 174cm, 몸무게 65kg, 혈액형 A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주성중학교, 창석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이며 가족은 3남 2녀 중 막내라고 합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키이스트 소속입니다.
과거
유해진의 원래 성은 류씨로 '류해진'이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류씨라고 하는게 맞지만 과거 행정상 공문서에 류씨를 유씨로 기록을 하던 관례대로 학교에 다닐 때 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유씨로 계속 등록이 되며 본인 역시 그냥 유해진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유해진은 주성중학교에 재학 시절 추송웅의 연극 '우리들의 광대'를 보고 연극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었으며 청년 극장에 입단하여 허드렛일부터 시작해서 긴 시간 동안 연기의 기본을 쌓았다고 합니다.
유해진은 과거 극단에 있을 당시 거친 인상으로 주로 거칠고 불량스러운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연극배우를 꿈꿨던 유해진은 이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지원을 하였지만 3번이나 떨어지고 충청대 의상학과에 진학하여 군대를 다녀온 뒤, 다시 연극영화과에 지원해서 6수 끝에 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해진은 과거 군대 6공병여단 복무 기간 중이던 1992년, 22살 나이에 MBC '우정의 무대'에서 장기자랑 무대에 서면서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전파를 탔고, 당시 개그맨 이주일 성대모사를 하며 많은 웃음을 주었다고 합니다. 유해진은 군 제대 이후 1997년 영화 '블랙잭'을 통해 배우 데뷔를 하였습니다.
데뷔 활동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을 통해 덤프트럭 기사 역을 맡아 단연 배우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용가리 역으로 출연했으며 2001년에는 영화 '무사'와 '신라의 달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유해진은 배우 활동을 시작한 후 오랫동안 수많은 단역 시절을 보내야만 했는데요. 이후 단역에서 조연을 맡게 되며 자신의 연기를 조금씩 보여줄 기회를 만들었고, 유해진은 단역이던 조연이던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맡은 배역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배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긴 시간 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하던 유해진은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의 육갑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2006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제대로 얼굴을 알렸으며 2006년에는 영화 '타짜'에서 고광렬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에는 영화 '이장과 군수'를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되었으며 이후 영화 트럭, 죽이고 싶은, 극비수사,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0년에는 영화 '이끼'를 통해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조연상, 제3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며 유해진은 여러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2016년에는 영화 '럭키' 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아 본인의 장기이자 대표이미지를 살려 약 700만 명을 동원하였고, 이후 영화 '공조'와 '택시운전사'가 1000만을 돌파하면서 흥행 배우로서 더욱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유해진은 2019년 첫 항일영화 '말모이'에서 까막눈 김판수 역을 맡았으며 같은해 8월 개봉한 영화 '봉오동전투'에서는 독립군 해철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2021년에는 영화 '승리호'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을 하였으며 모션 캡처 장비를 몸에 달고 움직임 뿐 아니라 목소리 연기까지 직접 소화하였습니다. 최근에는 tvN 예는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활약중이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극단에 있을 때에는 외모 탓에 불량스러운 역할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지금의 유해진은 코믹하고 친근한 역을 비롯해 엘리트 역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었네요.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유해진은 연기 활동 뿐 아니라 예능을 통해서도 감초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잔잔한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2006년 '차승원의 헬스클럽'으로 처음 모습을 보인 뒤, 2013년 4월부터 '1박 2일'에 김승우 대신 출연하였고, 이후 tvN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에 배우 차승원과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유해진과 차승원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과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각각 폭주청년과 양아치1을 연기하며 처음 만나 신인시절부터 같은 작품에 여러번 출연해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다고 하며 덕분에 함께 출연한 예능에서 환상의 캐미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해진은 영화 내에서 구수한 입담과 재치를 선보임과 동시에 깐죽거리는 캐릭터로 많이 출연해왔지만 실제 성격은 매우 조용하고 생각이 깊다고 하는데요, 평소 독서와 사색을 즐기고 음악 감상이 취미라고 하며 연기에서 보이는 애드립 부분은 촬영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계산해서 나온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혼 여자친구
유해진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해진은 과거 2010년 배우 김혜수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측근인 배우 공형진에 따르면, 김혜수가 유해진에게 먼저 반해 다가갔다고 하며 유해진이 다식하여 대화가 끊기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였다고 합니다.
김혜수와 유해진 두 사람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았고, 김혜수는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유해진의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로 결혼 소식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열애 공식 발표 이후 3년 만인 2011년 4월 4일에 결별 소식이 보도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는데요.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김혜수와 유해진 모두 바쁜 시간과 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며 주로 언론에서는 연기에 매진하면서 자연히 멀어졌다고 밝혔지만 사실 결론적으로는 성격차이였다고 하며 김혜수는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고, 유해진은 약간 내성적인 편이라 이러한 성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연인으로 지내면서 적잖은 갈등을 일으켰으며 일각에서는 결혼에 대한 시각차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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