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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박지환은 1980년 9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고향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키 178cm, 몸무게 72kg 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경희대학교 예술 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 (중퇴)이며 가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박지환은 과거 어린 시절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을 만큼 책을 좋아하는 감수성 깊은 문학 소년이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 시절부터 문학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며 '삶의 허무함'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라는 책을 읽고 더 이상 세상이 '철수와 영희'의 이야기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무지막지한 충동의 세계가 스스로에게 존재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자유롭게 살기를 원했던 박지환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에 갈 생각이 없었지만 어머니의 걱정으로 당시에 가장 끌렸던 경희대학교 의상디자인과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한 학기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고, 이후 4개월 동안 동해나 남해로 무작정 여행을 떠나 돈이 떨어지면 일용직으로 여비를 벌면서 여행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스무 살 때 여행을 다니며 진로를 고민하던 중 강화도 마니산에 올라가 3일 동안 있으며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극단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박지환은 연극 무대에 발을 내딛어 20대 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박지환은 지금보다 더욱 뜨겁고 거침없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곁에서 보던 선배들에게 '계속 그렇게 연기를 하면 연극을 오래 할 수 없다'는 조언과 '가슴에 있는 불 같은 걸 조금 더 내려놔라'는 충고를 들고, 이후부터 좋은 연기를 계속해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박지환은 연극을 그만두고 6개월 동안 절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지환은 남의 연기를 본뜨는 도제식 교육에 거부감이 심했다고 하며 절에 있을 때 선배의 권유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작품으로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박지환은 20대 때 연극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1999년 영화 '노랑머리'에 출연하였습니다. 이후 2006년 류승완 감독의 영화 '짝패'를 통해 본격적인 데뷔를 하였으며 당시 영화 ‘짝패’에서 많은 편집을 당하고 날라차기 한 신 나왔지만 몇 년 뒤, 영화 ‘베를린’에서 류승완 감독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박지환은 데뷔 이후 18년간 무명 시절을 보낸 후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역을 맡아 찰진 조선족 억양과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제대로 알렸고, 실제 조선족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주목받아 연이어 영화 '성난 황소'에서 마동석과 다시 한번 출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고, 영화 '마약왕'에서는 화교출신 원료운반꾼 왕문호 역으로, 영화 '1987'에서는 무고한 시민을 고문하는 형사 중 한 명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주로 악역 위주의 조연으로 출연을 이어갔던 박지환은 2019년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는 비열하면서도 찌질하고 상당히 코믹한 역할의 일본군 장교 역을 맡아 열연하였는데요. 당시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영화 ‘사바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유체이탈자’, ‘해적: 도깨비 깃발’, '범죄도시2', 드라마 ‘블랙독‘, ’우리들의 블루스‘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어린 시절 감수성 깊은 문학 소년이었던 박지환은 지난 2021년 예능 ‘바퀴달린 집’에 출연하여 8명의 출연자들에게 각자 다른 시집을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책 앞 장에는 직접 쓴 편지가 담겨 있어 박지환의 섬세한 모습에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지환은 과거 '셰익스피어-햄릿'이나 '체호프-갈매기' 같은 희곡을 읽으면 주인공의 마음에 동화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박지환은 "무대에서 한 번도 원하던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며 “깡패나 악역만 할 거라는 사람들의 선입견이 생겼고, 그런 시선들을 받다 보니 배우로서 내가 불쌍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지환은 27살 때 ‘나는 햄릿을 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인정했다며 그때 통쾌하면서도 우울했다고 고백하였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장군 역할도 하고 삼촌도 하고 선생님도 하는 나를 보면서 또 꿈을 꾸고 있고 또 설레고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참고로, 박지환은 아직 결혼 안 한 미혼이며 아내, 부인은 없으며 현재 여자친구 소식 또한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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