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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성동일 나이 아내 부인 박경혜 아들 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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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성동일은 1967년 4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인천시 부평구 출생이며 키 175cm, 몸무게 78kg, 혈액형 A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강중학교, 광성고등학교, 유한 공업 전문대학 기계설계과 전문학사이며 가족 관계는 아내(부인) 박경혜와 자녀 아들 성준, 딸 성빈, 성율이 있습니다.

과거 집안 가족

성동일은 과거 어린 시절 매우 불우했던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성동일의 아버지가 가정을 돌보지 않아 8살 터울인 누나와 단둘이 남의 집에서 살게 되었고, 누나가 남의 집 밭일을 도와주고 먹을 것을 받아와서 어린 성동일을 키웠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10살까지 동네 어르신들이 지어준 이름 성종운으로 불렸고, 출생신고 조차 되어 있지 않아 호적도 없었다가 중학생이 되어서야 출생 신고를 하게 되면서 호적에 올려졌고, 이때 성동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당시 성동일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어려웠다고 하네요.

이후 성동일이 10살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억지로 다시 가정을 꾸렸지만, 매일같이 이어지는 폭력과 방치에 당시 성동일의 꿈이 집을 나가 사는 것이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시간이 흘러서도 20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않았고, 후에 아버지가 별세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장례식에 가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안 보고 살았던 데다가 이제 와서 아들이라고 나서는 것도 쑥스러웠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이러한 가정환경의 영향 때문인지 결혼 후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 준이를 엄하게 다루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아버지와 반대로만 하면 좋은 아버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식들을 엄격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예능 프로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하게 되면서 자식교육관이 많이 바뀌었고, 아이들과 관계의 회복을 이루게 되었다고 하네요.

데뷔 활동

성동일은 1984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연기 경험을 쌓다가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보내게 되었고, 이후 1998년이 되어서야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양정팔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하게 되면서 조연배우임에도 상당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양정팔' 역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다른 작품이 잘 안 들어왔을 정도였고, 이후 1999년 KBS2 주말 드라마 '유정'에서 여주인공 박진희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로 주연을 맡기도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웃긴 표정이 나와 상대 여배우가 같이 연기를 못하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개코 역을 맡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특유의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코믹한 연기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성동일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며 진지한 연기가 안된다는 편견과 달리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누구보다 자식을 아끼는 절절한 부성애의 아버지를 연기하며  수많은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2017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겉으로는 항상 착한 척 하지만 뒤로는 죄수들을 협박하고 착취하는 무서운 악질 교도관을 맡아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한편, 성동일은 드라마 야인시대,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수준급의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이며 토박이로 오해를 받는 경향이 있지만 어렸을 때 잠시 화순군에서 살았던 걸 제외하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인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내(부인) 박경혜 아들 딸

성동일은 지난 2003년 지금의 아내(부인) 박경혜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성동일 아내(부인) 박경혜는 1981년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성동일보다 14살이 연하입니다. 성동일 아내(부인) 박경혜 직업은 일반인으로 과거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하네요.

성동일과 아내 박경혜는 2002년 여름 울산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성동일은 SBS 드라마 '유리구두'에 출연 중이었고, 촬영이 없는 날을 이용해 지인도 만나고 바람도 쐴 겸 해서 울산에 내려갔다가 지인이 소개해준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아내와의 첫만남에서 여성스러운 면모에 첫눈에 반했고, 열흘 동안 울산에 머물며 매일 데이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촬영이 있을 때는 서울로 올라와 촬영만 하고 바로 울산으로 내려가 아내를 만났을 정도로 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여자를 볼 때 외모나 직업, 집안 같은 조건은 따지지 않고, 어른을 공경하며 내조 잘하는 현모양처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내가 냅킨을 받쳐 수저를 가지런히 놓는 모습이 무척 여성스러워 보였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내 박경혜 역시 그런 성동일에게 차츰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고, 자상한 모습에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성동일이 자신의 나이를 속이는 바람에 아내가 이를 알고 한동안 말을 안했었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당시 14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아무래도 부담이 되었었다고 하네요.

성동일은 처음 상견례를 하는 날 장인어른에게 열 살 차이라고 속였고, 이후 아내 박경혜를 납치하다시피 데리고 가 전국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아내는 처음에 당일치기 여행인 줄 알고 따라나섰다가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아 결국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성동일이 아내를 데리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시켰는데, 의외로 어머니가 나이가 어리니 철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하는데요. 아내가 서울에 올 때마다 어머니를 찾아뵙고 예비 며느리로서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성동일 어머니는 아내 박경혜의 됨됨이를 보고 결혼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내 박경혜 집안에서 반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원래부터 박경혜의 남편으로 생각해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이를 알고 성동일은 장인 어른을 직접 만나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고, 결국 두 사람은 양가 모두의 허락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경화가 있었던 장인어른의 병으로 결혼식이 연기되었고, 불과 보름 만에 아내 박경혜는 아버지를 떠나보냈고, 어머니 역시 고3 때 세상을 떠나셔서 성동일의 집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기했던 결혼식도 끝내 올리지 못한채 혼인신고만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성동일과 아내 박경혜 두 사람은 결혼 후 2006년 6월 9일 아들 성준을 얻었으며 2008년 10월 12일 딸 성빈과 2011년 8월 8일 성율을 낳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아들 성준과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원래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방송으로 돈을 벌기 싫어 거절했지만, 제작진이 집까지 찾아와 부탁해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내 박경혜 역시 아버지와 아들이 방송을 통해서라도 함께 여행을 가면 더 친해지지 않을까 해서 둘이 방송에 나갈 것을 찬성했다고 하네요.

성동일은 과거 아이들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해 아이들이 성동일을 무서워했지만, 여러 번 여행을 다니면서 아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아들 준이 역시 아버지에게 더 친하게 다가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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