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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애 나이 프로필 과거 학력 결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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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애

신신애는 1959년 4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출생이며 키 159cm, 몸무게 47kg, 종교는 개신교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학사이며 가족 관계는 2녀 중 장녀입니다. 신신애는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약 2년 간 고려대학교 안암 병원의 전신인 고려대학교 부속 혜화병원에서 근무를 하다가 1977년 MBC 탤런트 공채 9기로 입사하였습니다. 무명 시기였던 데뷔 초에는 간호사 일을 겸했다고 하네요.

데뷔 활동

신신애는 1977년 MBC 탤런트 공채 9기로 데뷔하여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데뷔 직후 에는 MBC '장학퀴즈'의 보조진행을 맡기도 했으며 이후 1990년 방송된 드라마 '똥방각하'에 출연하며 이름이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신신애는 한쪽 눈만 사시로 연기하는 등 눈에 띠는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영화배우로도 데뷔하였습니다.

신신애는 1993년 KBS 2TV 미니시리즈 '희망'에서 '뽕짝네' 역할을 맡아 뽕짝을 천 곡 넘게 통달했다고 허풍을 떠는 배역을 연기하며 극중에서 뽕짝을 많이 불렀는데요. 당시 좋은 노래 실력과 간드러지는 창법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러다 하루는 노래 '세상은 빙글빙글'를 불렀는데 이를 보고 음반제작자이자 가수인 김수희가 신신애를 부추겨 '뽕짝네' 컨셉으로 음반을 만들어 발매하여 신신애를 가수로 데뷔시켰습니다.

1993년 사회를 풍자한 노래 '세상은 요지경'은 큰 인기를 얻었고, 신신애는 당시 진지하고 무표정한 모습에 일명 이판사판 춤으로 전국민을 사로잡으며 신신애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타이틀곡 '세상은 요지경' 이외에 여러 트로트 곡들도 함께 담았는데 '세상은 요지경'이 예상을 뛰어넘는 대박을 터뜨리면서 신신애는 단번에 전국구 인기가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세상은 요지경'의 원곡은 '눈물젖은 두만강'으로 유명한 원로가수 김정구가 1939년 발표한 곡이었으나 이 노래를 신신애가 불러 대박을 터뜨린 것이라고 하네요.

신신애는 큰 인기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사기를 당하면서 방송 및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고,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감으로 상처가 컸다고 합니다. 게다가 1집 음반은 100만장이 넘게 팔렸음에도 음반 판매 수익금은 제작자가 독식하다시피 해서 본인에게는 얼마 돌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신애는 수상소감 발표 중에 제작자였던 김수희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몇 년 간 행사 단골 초대 가수로 활약을 하면서 많이 벌때는 하루에 행사로만 1500만원을 벌었다고 하네요. 이후 1994년에는 2집 '돈아 돈아 돈돈', '사람아', 2001년 '공짜는 없어', '소설 쓰냐?', 2003년 '오락가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남편 가족 집안

신신애는 올해 63세 나이지만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이혼을 하지 않은 비혼으로 남편, 결혼, 이혼 등에 대한 연관 검색어는 사실이 아닙니다. 과거 신신애는 한 방송을 통해 결혼을 하지 않는 진짜 이유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과거 아들 욕심에 외도를 했던 아버지 때문에 집안에는 늘 다툼이 끊이지 않았고, 그런 갈등 속에 여동생과 함께 큰 상처를 받고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집안에 3명의 오빠가 있었는데 3명 모두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아들 욕심에 외도를 했던 아버지 때문에 집안에는 늘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1997년 잠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도 했지만 이제는 혼자 지내는 게 더 편하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다행이 여동생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후손이 없을 줄 알았지만 2000년생 조카가 한 명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신신애는 '현대판 심청이'라고 불리며 효녀로도 유명한데요. 30년 간 당뇨와 고혈압이었다가 2003년에는 암까지 발병해 투병 생활을 하는 어머니를 돌보았고, 당시 신신애는 "지금 어머니를 돌보며 사는 일상이 너무 행복하고 만족한다"며 "결혼은 해도 그만이고 안해도 그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2009년 경 돌아가셨고, 지난 2007년에 췌장암 판정을 받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머니는 딸 신신애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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