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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나이 남편 김한길 자녀 아들 학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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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최명길은 1962년 11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키 162cm, 몸무게 48kg, 혈액형 A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수도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전문학사이며 가족은 남편 김한길과 아들 김어진, 차남 김무진 그리고 조카 권율이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없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최명길은 과거 고등학교 졸업 후 신문방송학과로 대학을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재수를 하던 중 1981년 MBC 공채 13기 탤런트에 응시한 뒤, 합격을 하면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명길은 냉철하고 고급스런 이미지가 강해 첫 데뷔작이였던 드라마 '성난 눈동자'를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상류계층의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극의 경우에도 왕비역을 맡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배우 전인화와 함께 상류층 여성, 왕비 전문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명길은 1994년 영화 '장미빛 인생'으로 프랑스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및 청룡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특히 사극 드라마 '용의눈물', '대왕세종'에서는 원경왕후 역할을 두 번씩이나 맡는 이례적인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명길은 2019년 KBS2 드라마 '우아한 모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020년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2021년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등 꾸준히 작품에 임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혼 남편 김한길

최명길은 지난 1995년 6월 10일 김한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김한길은 1952년 9월 17일 생으로 최명길과 10살 나이 차이가 나며 고향 일본 도쿄에서 아버지 김철과 어머니 윤초옥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김한길은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출신으로 전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며 과거 1981년 소설 '바람과 박제'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한국일보 미주지사에 기자로 취직한 바 있습니다.

최명길과 김한길 두 사람은 1995년 결혼 당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사실 당시 최명길은 많은 인기를 얻으며 탑스타의 길을 걷고 있는 여배우에 초혼이었지만 김한길은 당시 이혼 전력이 있는 남자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한길은 과거 소설가 이어령의 딸이자 변호사인 이민아와 결혼을 하였고, 결혼 후 미국 생활을 시작했으나 결혼 5년 만에 이혼 후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소설가, 기자,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최명길과 재혼하였고, 대한민국의 제 15, 16 ,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문화관광부 장관과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참고로, 김한길 전처 이민아는 미국에서 로스쿨을 수료한 후 LA지역 부 장검 사을 역임하였으며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2012년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명길과 김한길 두 사람의 첫만남은 같은 시간대 서로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고 있던 상황에 최명길이 김한길의 프로그램에 우연히 게스트로 초대되면서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생방송 도중 김한길은 최명길을 관심에두고 공개적으로 남자친구가 있는지, 자신은 어떤지 물어보면서 대시를 했고, 최명길은 생방송에서 하기 어려운 폭풍 질문 등을 받아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또한 최명길은 처음에 김한길을 보고 하얀 백발 머리에 나이가 많은 어르신인 줄 알고 나이도 많은 사람이 그런 질문을 해서 많이 당황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실제 나이를 듣고 생각보다 젊어서 놀랬다고 하네요.

이후 시간이 흐른 뒤 김한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때 부의금 명단에 최명길이 다녀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김한길은 최명길과 결혼할 것을 결심했고, 처음부터 적극적이었던 김한길은 최명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게 시집을 오는게 어떻겠냐며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남자 답게 프러포즈를 했고, 최명길 역시 적극적인 김한길의 모습이 싫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199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김한길이 정치계에 입문을 하게 되면서 최명길은 남편의 선거유세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결국 남편 김한길이 문화관광부장관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갔는데요. 그런데 2017년 10월 김한길이 폐암 말기 진단을 받게 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김한길은 바로 수술을 받게 되었지만 이미 암세포가 전이되어 폐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병실에서 생활이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당시 온몸의 근육이 굳어 마치 갓난아기가 된 것 같았다고 하며 김한길은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보내게 되었지만 의식이 없을 때도 언제나 아내 최명길이 간병인도 거부한 채 24시간 항상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내조를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혼수상태에 빠졌던 김한길은 2주 만에 의식을 되찾게 되었는데 이 때 아내 최명길은 김한길에게 '주고 싶어서 가져왔다'라며 25년 전 결혼할 때 맞춘 은반지를 주며 김한길에게 다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남편 곁을 지킨 최명길의 사랑 덕분인지 김한길의 상태는 호전되었고 폐암 4기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힘든 생활을 버텨내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자녀 아들 김어진 김무진

최명길과 김한길은 결혼 후 첫째 아들 김어진과 둘째 아들 김무진을 낳아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김어진은 얌전하고 어른스럽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하며 둘째 아들 김무진은 밝고 명령한 성격으로 두 아들이 전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최명길은 연기자와 정치가의 아내라는 타이틀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엄마로서의 역할이라고 밝힐 만큼 아이들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학부형들 모임이나 체육대회에 빠진적이 없다고 하며 아이들이 처음 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 지금까지 학부모 대표를 맡고 있을 만큼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과거 첫째 아들 김어진은 그 흔한 어학연수도 다니지 않았지만 명문대로 알려진 청심 국제 중학교에 당당히 입학하기도 했으며 미국에서 영어 토론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상도 수상한 바 있을만큼 영어 수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명길은 35살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해 조기교육이나 강남권 교육을 다니지도 않아 의외의 자녀 교육으로 바르고 착하게 자란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것인가에 대해 남편과 자주 이야기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최명길은 아이들을 평범하고 성실한 아이로 키우자라는 신념으로 키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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