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 나이 남편 이혼이유 재혼 자녀

김형자

김형자는 1950년 9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72세 입니다. 고향은 대전광역시 출생이며 키 164cm, 몸무게 56kg, 혈액형 A형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서울여자중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졸업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김형자는 5녀 1남 중 넷째딸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어린시절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6살 때부터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으며 김형자가 고1 때 일찍 돌아가시면서 김형자 어머니 혼자 6남매를 키웠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김형자는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으며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이기도 합니다. 1974년 TBC 드라마 '맏딸'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1975년 영화 '조약돌'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김형자는 청순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당시 톱스타였던 이덕화가 한번 만나자고 말할 정도로 김형자의 외모가 뛰어났으며 70년대에 원조 CF 여왕으로 많은 광고를 찍었습니다.

김형자는 음료수, 고무장갑, 연고 등 많은 광고를 찍었으며 당시 CF 출연료로 18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잠실에 있는 12평 아파트가 180만 원이었다고 하네요. 1970년대에는 주로 비키니를 입고 광고를 찍어서 '비키니 여신'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김형자가 출연한 드라마로는 아들 녀석들, 미쓰 아줌마, 아현동 마님, 홍국영, 진실, 국희, 장미와 콩나물, 맏이, 조광도 등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파도, 복면달호, 혜원아 사랑해, 아들과 연인 등이 있습니다.

과거 전남편 이혼이유 자녀

김형자는 과거 두번의 결혼과 두번의 이혼을 겪었습니다. 김형자는 지난 1978년 영화배우였던 김경수와 첫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하자마자 남편의 문란한 여자 관계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전남편의 거짓말에 신뢰가 깨졌다고 하네요. 당시 김형자 본인만 모르고 모든 사람들이 전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결혼 이후 김형자는 아이를 두번이나 유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결국 1986년 첫번째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김형자는 첫번째 전남편의 부당한 재산 주장에 이혼 소송을 진행했는데요. 남편의 8년치 월급봉투, 세금과 함께 결혼 생활동안 전 남편이 쓴 각서 등을 들고 변호사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송기간이 길어져 합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김형자는 이혼 후 4살 연하의 방송국 PD와 재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결혼 역시 곧 이혼으로 끝이 나게 되었는데요. 김형자는 시간이 흐른 뒤 이혼과 관련해 언급을 하며 현재 외롭기는 하지만 두 전남편들과는 다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형자는 과거 전남편과의 이혼이유에 대해 성격차이라고 밝히기는 했지만 생활비를 한 번도 주지 않았고 빚이 있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카드 빚이 쌓이고 쌓여 은행빚이 1억원이나 되었고, 김형자는 남편의 빚을 다 갚아주고 집까지 사준 뒤 이혼을 하였다고 하네요.

김형자는 연예인이다 보니 이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피해 다니다가 스포츠지 1면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그 순간 교통사고가 났었다고 합니다. 양쪽 다리 골절로 인해 큰 수술을 마쳤다고 하며 이후 더욱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김형자와 전남편들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형자는 이혼 후 혼자 지내는 시간이 자신의 인생 최고의 황금기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시간은 이혼 후 영화 '마파도'를 할 때까지 혼자 사는 세월이 제일 행복했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이혼은 가장 잘 한일이고, 결혼은 가장 못한 일이라고 고백할 정도네요.

김형자는 최근 아침마당에서 연하의 남성을 만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남아있는 동안 7살 연하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나이가 젊어야 대화도 통하고 먹는 것도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김형자는 5녀 1남 중 넷째딸로 제일 사이가 좋았던 셋째 언니가 김형자가 '마파도'로 제2의 전성기를 얻었을 당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형부도 이미 세상을 떠나면서 남은 조카들을 거두어 아들, 딸 처럼 키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