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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위험성 예방법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법 착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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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는 1급 발암 물질로 해가 갈수록 위험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질병과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는 미세 먼지!!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끼치는 위험성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 법과 착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위험성

호흡기 질환과 폐암

기관지에 미세 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침투하게 됩니다. 기관지는 건조할 때 더욱 예민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는 것은 물론, 근육 경련을 일으키면서 기도가 좁아져 호흡 곤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실내 적정 습도는 55~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기관지가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하루 8~10잔 정도 충분히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결막염과 시력 저하

눈은 외부에 직접 노출되는 곳이기 때문에 미세 먼지에 노출되면 안구 표면에 각막 손상을 일으키거나 미세 먼지의 오염 물질이 눈에 들어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 시력 저하 등이 생기게 됩니다.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안구의 건조감이 심하다면 방부제 성분이 없는 일회용 인공 눈물을 넣어 이물질을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미세 먼지로 인한 이물감 때문에 흔히 인공 눈물 등의 안약을 사용하는데, 이때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눈썹에 닿으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타인과 공유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

코 안에 점막이 미세 먼지에 노출되면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오래가게 될 경우 연결된 기관에 염증이 전이되어 중이염이나 인 후두염 등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이 물질로 인해 코 점막이 붓게 되고, 점액 분비량이 늘어나면 코 주변에 뼈 속 공간까지 점액이 차 올라 축농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세 먼지로 인한 코 막힘 증상을 없애려면, 코 세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해 비강 내부의 이물질을 닦아내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코 막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

미세 먼지의 작은 입자가 심혈관에 침투하면 염증을 일으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혈관을 타고 뇌에 침투하면 혈전이 생겨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혈관에 쌓인 유해 물질은 산소 교환을 어렵게 해 질환을 악화시켜 급사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이나 공사장은 가급적 피하고, 실내 청소 시에는 공기를 순환시키는 청소기 대신 공기를 흡착하는 물걸레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피부염과 탈모

미세 먼지는 중금속, 환경 호르몬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 먼지는 입자 크기가 작아 모낭을 통해 피부 깊숙이 들어가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고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유발하고, 피부를 자극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 먼지가 두피에 닿으면 모낭 세포의 활동력을 떨어뜨려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쉽게 끊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 안경 등으로 미세 먼지를 차단하는 것이 좋으며 귀가 후에는 바로 손발을 씻어주고 두피 건강을 위해 가능하면 머리도 함께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특히 임산부의 경우, 미세먼지로부터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자궁 속 태반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태아에게 영양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저 체중아, 조산, 기형 등의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선천성 기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꼭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미세 먼지 전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미세 먼지를 흡입하는 양을 최소화 시켜 주셔야 합니다.


효과적인 미세 먼지 마스크 고르는 법

황사· 미세먼지 등에 대비해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지 뒷면에 표기된 '의약외품'이라는 문구와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Korea Filter) 표시를 통해 얼마나 많은 미세 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일반 마스크와 다르게 미세 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이 있기 때문에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입자 차단 성능이 있는지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로 나누어지는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초미세 먼지로부터 보호하시려면 숫자가 큰 마스크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KF 수치
KF80 평균 0.6㎛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KF94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KF99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법

미세 먼지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답답함이 있더라도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하여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마스크라 하더라도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게 되면 마스크가 들뜬 부분으로 오염된 공기가 새어 들어오기 때문에 제대로 착용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마스크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절대 세탁해서 재사용하지 마시고 착용 후에는 겉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 먼지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서 미세 입자를 걸러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잘못 만지게 되면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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