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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수영 회장 나이 과거 남편 김창홍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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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

이수영 회장은 1936년생으로 올해 나이 86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가족 사항은 남편 김창홍 변호사가 있습니다. 학력 사항은 경기여자 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이라고 하며 소속 광원산업 회장, 카이스트 발전재단 이사라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4남 4녀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힘든 한국사를 직접 겪었다고 합니다. 당대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였던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대를 진학했을 만큼 총명하고 영특한 인재였으며 이수영 회장의 부모님은 아들보다 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라셨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법대 3학년 때 첫 사법시험에 도전을 했으나 떨어지게 되었고, 이후 우연히 신입 기자를 뽑는다는 안내문을 보고 1963년 서울신문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963년부터 서울신문 현대경제일보(현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이수영 회장은 자신의 자서전 표지 사진에 경제신문 기자 모습을 담았을 정도로 기자 시절에 대한 미련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수영 회장은 신문사 내에 홀로 여기자였고, 따돌림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4개월 만에 사직서를 썼으며 그 후 현대 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등에서 기자 생활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고 정주영 회장을 비롯해 고 이병철 회장 등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기사를 발굴하며 기자 생활을 이어갔다고 하네요.

그러다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때 이수영 회장은 기자직에서 강제 해직되어 이를 계기로 언론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접고, 17년간 활동한 기자 일을 그만두고 사업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기자 재직 시절 아버지가 남긴 통장 2개를 밑천으로 목장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안양에 땅을 사서 주말농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계기로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트랙터와 돼지 두 마리로 본격적인 목장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작은 규모였지만 크게 성장하면서 대단한 사업가로 인정받았고, 그렇게 돈을 모아 1988년에는 백화점 한 층을 인수하였습니다. 이후 부동산 업자로 변신하여 광원산업을 창업한 후 사업가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결혼 남편 김창홍 자녀

이수영 회장은 80년 넘게 독신, 비혼으로 살았지만 2018년 81세 나이에 서울대법대 동창생 김창홍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창홍 변호사는 이수영 회장과 같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과거 대구지검 지청장을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법무법인 이데아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고 하네요.

두 사람 결혼 당시 이수영 회장은 초혼이었고, 남편 김창홍 변호사는 결혼 후 전부인과 사별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실 이수영 회장과 남편 김창홍은 학창 시절 첫사랑이었다고 하네요.

남편 김창홍 변호사는 결혼 후 아침마다 아내 이수영 회장을 위해 직접 과일을 준비해주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수영 회장은 자녀가 없습니다.

카이스트 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은 2020년 10월 카이스트에 766억 원을 기부하며 향후 KAIST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성공한 기업인으로 미래 과학자 육성에 앞장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알고보니 이수영 회장은 2012년부터 카이스트에 기부를 해왔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려고 생각해왔고, 우리나라의 국가 발전을 위하는 길이 생각해보니 카이스트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이수영 회장은 본인은 일제 강점기를 지낸 사람으로 그때 강점이 아직도 남아있고, 일본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안 나왔다며 카이스트를 키우는 것이 곧 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자를 키우는 것이 한국의 국력을 키우는 것이고, 한국의 국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총 3번에 걸쳐 카이스트에 기부를 해왔는데요. 2012년에 80억원, 2016년에는 10억 원에 이어 676억 원을 기부하며 이 회장의 기부금 총액은 766억으로 카이스트 개교 이래 최고액이라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연구를 통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과거 어린 시절 동네 사람들을 도와주던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자신도 나중에 사회에 환원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미래와 나라를 위하는 뜻을 가진 분들이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이후에도 기부 의사를 밝혔는데 그러고나서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서 계속 누워 있으니까 남편 김창홍이 언제 기부할 거냐고 물을 정도로 그의 결정을 응원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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