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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순이 나이 과거 남편 박경배 딸 박세인
    이슈 2021. 1.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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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순이

    인순이는 1957년 4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이며 본명은 김인순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출생이며 키는 166cm, 몸무게 50kg, 종교는 천주교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연천 청산 중학교이며 가족 사항은 남편 박경배, 자녀 딸 박세인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휴맵컨텐츠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인순이는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며 인순이의 아버지는 인순이가 태어나자마자 한국을 떠나셔서 인순이는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자라면서 오랜 기간 동안 정체성 혼란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국인이라며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활동

    인순이는 1978년 희자매 1집 앨범 '희자매'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사실 인순이는 과거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가수에 대한 꿈을 꿔본 적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노래를 하면 월급을 준다고 해서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은 꿈도 꾸지 못한 채 연예 활동을 시작해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인순이는 가수로 성공한 이후에도 차별이 계속되었다고 하는데요. 인순이가 희자매로 활동하던 시절에 흑인 특유의 곱슬머리 때문에 방송에 나올 때에는 머리에 천이나 가발 모자까지 총동원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김완선의 이모이자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한백희의 눈에 들어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1981년부터 한백희를 따라서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에는 히트곡 ‘밤이면 밤마다’가 대 히트를 쳤고,  KBS 7대 가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1984년 KBS 7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인순이를 데뷔시킨 한백희는 이후 인순이가 아닌 조카 김완선에게 집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게 되었고, 당시 한백희는 인순이에게 "너는 지는 해, 그 아이는 뜨는 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순이는 1980년대 후반부터 슬럼프가 찾아오며 화려한 무대보다는 야간 업소나 복음성가 계열의 공연을 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인순이는 박진영을 만나 그동안의 해왔던 트로트 장르가 아닌 소울이라는 영역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박진영이 소울이라는 장르가 있는데 인순이에게 그쪽에도 능력과 소질이 있다고 권유하였고, 이후 소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6년 인순이는 박진영과 함께 1996년 '또'를 통해 재기하게 되었고, 이후 2004년에는 조 PD의 곡 '친구여'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보다 다양한 팬 연령층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에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리메이크하면서 연달아 히트를 쳤습니다.

    인순이는 이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2015년에는 나바코리아 WFF 대회에 출전하였는데요. 인순이가 보디빌딩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신곡 '피노키오' 때문이라고 하며 꿈과 도전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에 맞춰 인순이 스스로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일 3~4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2시간 이상씩 운동을 하였고, 스포츠 모델 부문에 출전하여 입상은 실패했지만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남편 박경배

    인순이는 1994년 4월 여의도 성당에서 지금의 남편 박경배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인순이는 남편 박경배와 나이 차이 4살 차이로 연상연하 부부라고 하며 남편 박경배 직업은 골프선수,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강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1991년 유흥업소 '홀리데이 인 서울'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과거 인순이가 클럽에서 노래를 불렀을때 남편 박경배는 호텔 경리부장으로 재무 담당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서로 좋은 사이로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남편이 먼저 사랑을 고백했지만 당시 인순이는 바로 좋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길이 평탄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자신의 인생에 남편을 끌어들여 마음고생 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가 믿음직한 카운셀러가 되어주었고, 인순이는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딸 박세인

    인순이는 결혼 후 자녀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딸 박세인은 1995년생이며 미국 명문대학교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진학하여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공부했으며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합니다.

    미국 유명 IT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에도 다녔던 인재로도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를 퇴사하고 창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피트니스 스타트업 '넉아웃' 창업했고 대표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인순이는 딸이 졸업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했는데 창업한다고 보따리를 싸서 들어왔다고 털어놓기도 하였죠.

    인순이의 자녀 교육법 또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인순이는 딸의 독립심을 길러주고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국내외 여행을 떠났고, 그 덕에 딸 박세인은 이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공부에 관심을 보이던 딸을 위해 주변 엄마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으며 자녀 교육에 헌신적이었다고 하네요. 

    딸 박세인은 엄마 인순이를 닮아 노래 실력도 뛰어나고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순이는 박세인이 혼혈로 차별 받을까봐 원정 출산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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