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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설운도 나이 아내 부인 자녀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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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설운도의 본명은 이영춘이며 1958년 6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 입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아버지 이상택과 어머니 곽순자의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영천 이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 173cm, 혈액형 A형으로 가족관계는 배우자 이수진과 아들 루민, 이승민, 딸 이승아가 있습니다.

설운도의 학력사항은 동래원예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전공으로 설운도는 부산한독원예학교 재학 중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고등학교를 중퇴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돈을 벌기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으며 형편이 어렵다보니 정상적인 학교 과정을 밟지 못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고, 동아대학교에 들어가 체육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가정사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설운도의 어머니는 하숙 생활을 하시면서 하숙집 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은 미 8군 통역관이었다고 합니다. 두 분이 바로 설운도의 부모님이었으며 설운도의 할아버지가 당시 치과의사였다고 합니다. 이후 설운도의 아버지가 마약에 손을 대며 집안이 몰락하게 되었고, 정신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하는데요. 설운도의 아버지는 마약중독을 이기기 위해 술을 드시다 알콜중독이 되셨고, 어머니 홀로 가정을 지키셨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설운도는 검소함이 몸에 배일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모습들이 사람들에게는 인색한 것처럼 보여 짠돌이라는 소문이 생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설운도는 이에 대해, 힘든 가정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이 몰락하는 바람에 장남으로써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 마음 고생을 많이 하며 객지에서 생활하다보니 의지할 곳이 없었고, 검소가 습관이 되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데뷔 활동

설운도의 본명은 이영춘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시절 이영춘이라는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 예명을 생각하게 되었고, 설운도라는 이름을 생각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원래 나훈아처럼 최고의 가수가 되자는 뜻과 함께 권투의 라운드처럼 가수 인생의 매 라운드를 열심히 살자는 뜻에서 나운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려고 했는데요. 그런데 매니저가 '운도'라는 이름은 괜찮은데 '나' 라는 성이 좋지 않고, 성공하기 힘들 거 같다며 설운도로 예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운도의 처음 음악활동은 70년대 당시 훵크 소프트 록 밴드 트리퍼스의 대타 보컬리스트로 좀 의외인데요. 그랬던 그가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어머니를 통해서 트로트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트로트 가수 되고 나서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1982년, K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신인 탄생'에 출연하여 프로그램 5주 연속으로 우승을 하며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인 1983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에 출연하여 데뷔 곡 '잃어버린 30년'을 불러 설운도는 하루 만에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잃어버린 30년'이라는 곡은 하루만에 작사, 그 다음날 녹음, 모레에 방송으로 하루만에 히트를 치며 최단 기단 히트한 곡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설운도는 이산가족 상봉 방송 기간 내내 '잃어버린 30년'이라는 곡을 약 천여 번은 불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잃어버린 30년'이라는 곡으로 제3회 KBS 가요대상 7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된 설운도는 1986년에는 본인이 작곡한 정통 트로트 '원점'을 발표하였는데요. 하지만 그때 당시 이 곡은 크게 알려지지 못하였고, 3년이 지난 1989년, 전국 노래자랑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원점을 부르며 이 곡은 다시 히트를 치게 되었습니다. 

설운도는 이후 1991년 '다 함께 차차차'를 발표하였고, 이곡은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만들어진 곡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곡 발표 초반에는 많은 평론가들이 곡의 수준이 낮다며 평가절하했으나, 당시 시대 상황과 맞물리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고, 설운도는 2년 연속으로 MBC 10대 가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1997년에 발표했던 댄스 트로트 '사랑의 트위스트'는 트위스트 춤이 유행하며 청소년 가수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당시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데뷔 후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설운도는 송대관, 태진아, 현철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설운도 결혼 아내 이수진

설운도의 아내 이수진은 과거 영화배우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설운도와 이수진은 결혼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가수와 배우가 결혼한 커플이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1987년 28세 때 처음 만났으며 드라마 종방영에서 한 테이블에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되며 설운도는 아내 이수진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 이수진은 노래를 좋아했으며 작사가로 활동하고 싶었던 차에 설운도 본인이 작곡을 할 줄 안다는 점을 어필하며 접근하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설운도는 자신의 신곡이 나오면 들어달라고 이야기 하며 세번째 만났을 때는 결혼을 해달라고 떼를 썼다고 합니다.

설운도는 첫 데이트에 아내가 임신을 해서 운명이라고 생각했으며 결혼하자고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설운도 부인 이수진은 설운도와 만난 후 곧바로 아이를 출산하였고, 1년 뒤 바로 둘째를 낳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진은 배우였지만 작사가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설운도 곡의 약 80%가 아내 이수진의 작사라고 합니다. 이수진은 설운도 2집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의 작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설운도의 부인 이수진은 설운도의 상당히 긴 무명시절 설운도의 뒷바라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애정은 여전하다고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과거 설운도 어머니가 돈이라도 좀 벌어보자는 마음으로 큰 커피숍을 하나 인수하려고 했으나 그때 엄청난 사기를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운도의 어머니는 그 커피숍에서 사기꾼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건이 파퓨아뉴기니 금광 사기 사건으로 사기꾼들이 어머니를 대표로 올려놨으며 설운도 어머니라니까 은행에서 가계 수표까지 발행해줬다고 합니다. 1990년 당시 10억의 사기를 맞았으며 당시 10억이이라는 돈은 지금으로 따지면 100억 정도의 가치라고 합니다.

이 일로 설운도는 정말 오랫동안 빚을 갚아나가야 했고, 설운도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병을 앓고 20년간 병원 신세를 지다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도 설운도 아내 이수진은 "자기 인생에 이혼은 없다"라고 하며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설운도 자녀 아들 딸

설운도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 루민은 2010년 1월 아이돌 그룹 포커즈에서 이유라는 예명으로 데뷔해 활동 했으며 이후 개인활동을 이유로 2011년 탈퇴하여 뮤지컬배우로 활동 하였습니다.

아들 루민의 본명은 이승현이며 1990년 3월 20일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키 179cm, 몸무게 64kg으로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3년 10월에는 루민이라는 예명으로 6인조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에 합류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작곡 활동과 함께 개인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설운도의 둘째 아들 이승민은 미국에서 학생이자 보디빌더로 활동 중이며 딸 이승아는 음대 출신으로 가수를 꿈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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