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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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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1.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확인

에어컨의 전기세 절약을 위해서 가장 먼저 확인해봐야 할 것은 에어컨의 소비 효율 등급입니다. 가전제품에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표시되어 있는데 1등급의 경우 5등급 제품에 비해 약 3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에어컨은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표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낮은 온도에서 강한 바람으로 틀기

에어컨을 처음 작동할 시 희망 온도를 낮추고 강한 바람으로 트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전기세 걱정 때문에 에어컨 가동시 높은 온도에 약한 바람으로 가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실내 온도가 희망온도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실외기가 더 오랜 시간 작동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에어컨을 처음 작동시킬 때는 희망온도를 최저 온도인 18도로 낮추고 강한 바람으로 실내온도를 빨리 내려주는것이 전기세를 절약하는데 효과적이며 실내 온도가 어느 정도 떨어진 뒤 희망온도를 높여 26~28도 정도로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3. 선풍기 같이 틀어 놓기
무더운 폭염의 날씨에는 에어컨을 세게 틀어 놓아도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럴때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틀어주어 실내 온도를 빨리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의 날개가 회전하면서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더 큰 냉방 효과를 가져오며 바람 방향에 따라서 냉방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에어컨과 거리를 둔 상태에서 마주 보게 틀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선풍기는 강 모드로 에어컨은 약 모드로 작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껐다 켰다 반복하지 않기
에어컨을 계속 켜 두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거라는 생각에 조금 시원해지면 끄고 다시 키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많아져 비효율적입니다. 에어컨 작동시 한 번에 1~2시간 정도 가동해주고 덥게 느껴질 때는 온도를 낮추는 것보다 바람 세기를 강하게 바꾸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잠시 외출을 할 경우에는 에어컨 실외기에 표기된 모델명을 확인하여 해당 제품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혼합형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집을 냉각시킨 후 실내 온도에 맞게 알라서 전력 소모를 줄여주며 시원해진 집을 계속 유지하는 데에 쓰는 전력보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집을 차갑게 식히는 데 쓰는 전력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잠시 외출을 할 경우 끄지 말고 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반대로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집이 차가워져도 바람이 계속해서 세게 나오기 때문에 외출 시 꺼주시는게 좋습니다.

5. 전기세 절약을 위해서는 제습 모드보다는 송풍 모드
전기세 절약을 위해 에어컨을 제습 모드로 가동하는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냉방 모드와 제습 모드의 기본 원리가 동일하기 때문에 전기세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제습 모드는 송풍기가 서서히 동작하여 제습 효과를 더 높이는 역할만 할 뿐 냉방을 했을 때와 전기 소비량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제습 모드보다 송풍 기능이 도움이 됩니다. 송풍기능은 냉각 기능이 멈춘 상태에서 송풍기만 작동하기 때문에 선풍기 기능과 같아 전략 소비가 적다고 합니다. 대신 기본 기능에 비해 시원함이 덜하겠죠.

6. 전기 코드 뽑기, 멀티탭 스위치 꺼놓기
가전제품의 전기 코드를 뽑아두면 대기 전원을 0W로 만들어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데, 통계상 약 한 달에 4W~6W, 30%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매번 전기 코드 뽑기가 귀찮다면 멀티탭 스위치만 꺼두셔도 됩니다. 멀티탭 스위치를 끄는것과 전기 코드를 뽑아 놓은 것이 효율이 같다고 하니 가전제품 사용 후 스위치를 끄는 습관을 기른다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7.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 및 실외기 청소하기
주기적으로 에어컨과 실외기를 청소해주는 것 만으로도 전기세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먼지가 쌓인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만 해주어도 약 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냉방 효과 또한 60%가 높아지는데 이 때문에 전기요금이 27%가량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수명 또한 유지시켜 주며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실외기에 물을 뿌려서 온도를 낮추고 그늘막을 설치해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청소법

필터 청소
에어컨을 작동했을때 시원하지 않거나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여있거나 곰팡이가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터는 에어컨 작동시 공기가 드나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임으로 에어컨 청소의 핵심이 바로 필터 관리이며 필터 청소는 적어도 2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먼저 에어컨 앞면을 열어 필터를 분리해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 주고 흐르는 물에 남은 먼지들을 씻어냅니다. 이때 오염이 많이 된 경우에는 베이킹소다를 푼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주거나 식초를 몇 방울 희석한 물이나 중성세제를 이용해 씻어주시면 됩니다. 깨끗이 행궈낸 필터는 서늘한 곳에 반나절 정도 물기를 확실하게 말려주어야 냄새가 나지 않는데 필터를 말릴 때에는 햇빛이나 드라이기로 말릴 경우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서늘한 곳에 말려주셔야 합니다.

실외기 청소
실외기는 대부분 창문 바깥에 설치되어 있어서 실외기 청소를 하지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외기를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고, 쌓여 있던 먼지에 스파크가 발생하여 폭발 또는 화재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3년에 한 번이라도 고압수로 청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가 어렵다면 청소업체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실외기 청소만 잘해주어도 약 5%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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