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나이 아내 부인 윤정희 결혼 학력 아버지 임충 자녀

임호

임호는 1970년 1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본관은 부안 임 씨이며, 키 173cm, 몸무게 73kg, 혈액형 A형입니다.

학력은 서울천호초등학교, 동신중학교, 배재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영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가족은 아버지 임충, 아내(부인) 윤정희, 장녀 임선함, 장남 임지범, 차남 임준서가 있습니다. 

임호는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레이크제이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임호 과거 집안 가족

임호의 아버지 임충(본명 임충희)은 한국의 유명한 사극 작가이며 임호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지 임충의 대표작으로는 장희빈, 은장도, 황진이, 친구야 친구, 만강,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대왕의 길, 흥국영 등이 있습니다. 한때 "사극 최고 작가"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임충은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 영화감독, 대중음악 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 10월 28일 폐암으로 별세했습니다.

임호는 아버지가 쓴 두 번째 장희빈에 임호를 출연시킨 덕분에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임호는 "임충의 아들이라는 후광을 전혀 입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라며, 당시 장희빈과 만강에 출연하면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대놓고 악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임호는 아버지의 작품에 출연을 피하려 했고, "2세 연기자"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10년이 걸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임호 데뷔 및 활동 경력

임호는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한명회에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SBS의 장희빈에서 주연 숙종 역할을 맡으며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만강, 전원일기, 허준, 태양인 이제마, 대조영, 수상한 가족 등 여러 사극에 출연하며 사극 전문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대장금에서 중종 역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으며, 2014년에는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을 맡아 "역대 가장 잘생긴 정몽주"로 평가받았습니다.

임호는 2015년 일일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로 일일 극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 공포 택시, 엽기적인 그녀, 클레멘타인 등에 출연했으나 주로 조연이나 단역으로 비중이 낮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에는 드라마 태조 이방원, 영화 하로동선, 대통령 정약용, 연극 러브레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천안의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연기예술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호 결혼 아내(부인) 윤정희 자녀

임호는 2010년 3월 6일 아내 윤정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부인) 윤정희는 1981년생으로 임호와 11살 나이 차이가 나며 직업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주얼리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활동하여 액세서리 회사에서 회사원으로 일했습니다. 

임호는 결혼에 회의적이었으나 어느 순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착한 심성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내 윤정희가 모든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 여겼습니다.

윤정희는 2008년, 임호의 선배와 작은 어머니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첫 만남에서 임호는 윤정희와 결혼할 생각이 확고해졌고, 둘은 약 1년간 연애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윤정희의 장인은 임호의 직업을 탐탁지 않아 하며, 결혼을 반대했습니다. 처음 인사를 드렸을 때 분위기는 냉랭했으며, 장인은 임호에게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임호는 진심을 다해 말을 했고, 그의 진정성이 통하면서 결혼 승낙을 받게 됩니다.

결혼 후, 임호는 남자의 행복만 생각하던 자신에서 여자의 행복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아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호와 아내 윤정희는 결혼 후 2011년 1월 16일에 장녀 임선함을 낳고, 2013년 1월 4일에 장남 임지범, 2014년 6월 13일에 차남 임준서를 낳아 1녀 2남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