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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에 절대 정수기 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및 천연가습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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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운 날씨 탓에 목이 칼칼하고 건조하죠.
난방기까지 틀다 보면 실내가 너무 건조해져서 가습기를 달고 사는데요.
실내가 건조해지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저하되고 눈과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습기로 습도를 올리는 것이 건강에는 좋은데요!
하지만 우리 몸을 지켜주는 가습기도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가습기에 사용되는 물!

수돗물과 정수기 물 중 어떤 물을 사용하시나요?



가습기에는 대부분 수돗물을 쓰실 텐데요.
혹시라도 가습기에 정수기 물을 넣으시는 분들 계시나요??

 

가습기에는 정수기 물을 절대 넣으시면 안 된다고 해요.

 

이유는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인데요.
‘수돗물보다는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더 깨끗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요!!

 

가습기의 원리는 주변 공기를 흡입해 수증기로 바꿔 내뿜는 것인데요.
이 수증기를 우리가 들이마시게 되는 것이구요.

 

그런데 이 가습기에 정수기 물이나 이온수 등을 사용하면 가습기가 세균을 내뿜는 세균 제조기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정수기의 소독 방식 때문인데요.
수돗물은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불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정수기 물은 이러한 소독 성분을 제거해버려요.
때문에 가습기 물통에 정수기 물을 넣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지는 것이죠!

 

실제 4일 동안 정수기 물과 수돗물 세균을 검사한 결과 가습기에 수돗물을 넣었을 때는 인체에 무해한 극소량의 세균이 검출되었지만, 정수기 물을 넣은 가습기에서는 폐렴, 피부질환, 장염, 식중독 등의 유발균이 검출되었어요!

 

또한 가습기는 물을 사용하다 보니 물때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청소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때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청소해주셔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가습기인데 건강을 망치면 안되겠죠??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습기 살균제 등으로 인한 피해 걱정 없는 천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천연 가습기란,
전력으로 작동되는 가습기와 달리 천연 가습에 사용되는 숯이나 화분 등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천연 가습기는 살균제로부터 안전하며 전기를 사용 하지 않으니 친환경적이라 건강에 좋습니다.
건강과 친환경에 관심이 높으신 분들이라면 천연 가습기를 이용해보세요.

 

 

천연가습기 종류

숯 천연가습기

숮은 물을 머금는 성질로 가습효과가 뛰어나다고   있는데요.

숮을  씻어서 바람이  드는 그늘에 하루정도 말려주면 되는데, 가습효과와 더불어 탈취까지 덤으로 되어 천연가습기로 탁월합니다.

 

솔방울 천연가습기

솔방울을 깨끗하게 씻어준 , 물을 조금 넣은 접시에 올려두면 물기를 머금고 동그랗게 되는데요.

이렇게 물기를 머금은 솔방울은 천연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합니다.

솔방울이 다시 펴지면 물에 적셔서 놓아두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수경식물

수경식물은 잎으로 수분을 뿜어내어 식물중 가습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행운목을 비롯하여, 부레옥잠, 알로카시아나, 개운죽 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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