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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주방 위생관리, 하면 안되는 행동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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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주방은 매일 음식 조리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청결과 위생이 가장 중요한 공간입니다.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자칫 잘못하여 세균으로 인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방의 위생을 위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방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7가지

1. 수세미를 교체하지 않는다.

수세미는 그릇을 닦는 물건이라 세균과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물기와 각종 음식물 찌꺼기가 닿는 물건이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습니다.
수세미 오염도가 변기 안쪽보다 훨씬 높다고 하니 반드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셔야 하며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개봉한 통조림 보관

참치나 햄 같은 통조림 식품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자취생들의 필수품이라고 할 정도로 편리한 식품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은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고 속에 보관해 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통조림은 산소와 만나면 금방 부식이 시작되고 녹이 슬어 식품에 녹아들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습니다.

3. 실온에서 해동한다.

냉동식품을 해동할 때 실온에 꺼내 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식중독균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실온보다는 냉장고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해동 시켜주시는 것이 좋으며 급하게 해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해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번 해동한 식품은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곧바로 조리하고 재냉동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4. 생닭을 씻는다.

대부분 닭 요리를 조리하기 전에 생닭을 물에 씻으시는데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닭은 살균과 세척과정을 거쳐 살균과 위생 처리가 모두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닭을 씻게 되면 오히려 닭 위장에 기생하는 캠필로박터균이 싱크대에 튀면서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캠필로박터균은 식중독에 걸릴 수 있는 세균이니 닭을 씻기보다는 끓는 물에 삶은 후 조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넣는다.

아직 식지도 않은 음식을 냉장고에 그대로 넣을 경우, 남아있는 음식의 열기로 인해서 냉장고에 있던 음식들을 상하게 하고 식재료의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음식을 식히지 않고 바로 넣게 되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되어 전기세가 상승하게 됩니다.

6. 한 개의 도마만 사용한다.

도마는 식중독균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생선, 야채용 등으로 각각 구분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요리 중 중간중간 깨끗하게 세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 후에는 뜨거운 햇빛 아래 완벽하게 말려주어 세균 번식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7. 환기시키지 않고 조리한다.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요즘!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등어 한 마리를 구울 때 나오는 미세먼지 농도는 기준치의 25배나 된다고 합니다.
고등어를 구울 때는 반드시 뚜껑을 덮고 구우셔야 하며 조리 중에는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켜서 환기를 시켜주셔야 합니다.
또한 주방 미세먼지가 완전히 빠져나가는 데에는 꽤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조리 후에도 30분 이상 후드를 작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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