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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문경 나이 프로필 고향 소속사 서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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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경

강문경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순창군 출생이며 키 174cm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강병규, 어머니 정옥경이 있습니다. 학력은 순창북중학교, 순창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국악학과 (중퇴)입니다. 소속사는 SW엔터테인먼트입니다.

과거

강문경은 순창읍내 2대째 손 짜장집 아들이라고 하며 초등학생 때부터 17년간 국악 판소리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강문경은 창극 심청전과 만좌맹인의 주연을 맡아 심봉사 역할을 소화하는 등 소리꾼으로서의 삶을 살아왔으며 그러다보니 강문경의 고향 전라도에서는 이미 국악스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강문경은 원래 사교성이 많고 언변이 좋기로 유명했었다고 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구성진 노래 가락을 흉내내며 할머니 친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합니다.

강문경은 초중고 시절 방학이 되면 산속에 들어가서 국악을 위해 합숙을 했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국악공부에만 집중해야 하다 보니 친구들과의 기억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강문경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추억을 만드는 것보다 국악 하는 게 더 좋았고, 다른 친구들은 공부할 때 소리 공부에 매달렸다고 합니다. 또한 혼자서 바닷가에 가서 낚시를 하기도 하고, 특히 노래가 안될 때면 홀로 바닷가로 떠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시절 역시나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소리공부에 집중했다고 하네요.

강문경은 이후 조통달 명창에게 동편제 홍보가를 배우고 김선이 명창에게 동편제 수궁가를 가르침 받으며 고등학생 시절 동편제 수궁가 완창발표회를 가졌고, 이후 2003년에는 전국판소리 전통고수대회 학생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2003년 전국판소리 전통고수대회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박동진 전국 판소리 고법 대회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후 강문경은 판소리를 전공으로 중앙대 국악과에 입학하였으나 여러가지 사정상 국악을 과감히 접고 트로트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그것도 세미 트로트가 아닌 정통 트로트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 수많은 오디션을 보았고, 그러던 중 트로트 최고의 작곡가 임종수를 만나 6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국악을 그만 두고 트로트 가수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문경은 중간중간 '내가 가수가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연습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 방황을 많이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임종수 작곡가가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임종수 작곡가는 고향역,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옥경이 등을 작곡한 국민작곡가로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강문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하며 스승과 제자 사이이자 고향 선 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어왔다고 합니다.

강문경은 2010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해 '제 6회 현인가요제'에서 '말 좀 해봐요' 라는 노래로 동상을 수상하였고, 이듬해 '제 21회 목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 받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강문경은 6년이라는 세월 끝에 2013년 기적처럼 서주경 대표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당시 서주경은 7년 동안 자신의 뒤를 이어 갈 가수를 찾고 있었고, 그러던 중 강문경의 타고난 판소리에 반해 적극적으로 강문경의 뒷바라지에 나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문경은 그렇게 서주경의 도움으로 2014년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강문경에게 있어서 스승이자 소속사 대표인 서주경은 가족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요. 때로는 냉철하고 엄격한 선생님이기도 하며 평소에는 강문경이 무대에서 입는 의상까지도 직접 손수 만들어줄 정도로 섬세하게 잘 챙겨주는 가족과도 같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강문경은 2014년 1집 앨범 '아버지의 강'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강문경은 오랫동안 무명가수로 활동하였는데요. 이후 2019년 신곡 '더하기 곱하기'로 전통가요 신인상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추억의 보따리', '사랑의 광고'를 발표하였습니다. 강문경의 대표곡으로는 '아버지의 강', '팔자', '반칙', '책임져', '밥만 먹고 사니' 등이 있습니다.

그동안 가요무대 등에서도 좋은 무대를 보여준 강문경은 2020년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하여 제대로 얼굴을 알렸는데요. 17년 판소리 전공자였던 강문경은 국악을 전공하다 대학교 1학년 재학 중 자퇴했고, 학비 낼 돈이 없어서 학자금 대출을 받았는데 나중에는 감당을 못하겠더라며 그래서 제일 잘하는 게 뭔가라는 생각 끝에 트로트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국악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문경은 '트롯신이 떴다2'에서 개성있는 보이스와 정통 트로트의 맛을 살린 무대로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이후 라스트 찬스 결승전에서 '아버지의 강'을 불러 진정성을 담은 노래로 두각을 나타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강문경은 트로트가 자신에게 있어서 사과나무 같은 존재라고 하며 사과나무가 굉장히 단단한 사과나무처럼 힘들 때 혼자서 기댈 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하는데요. 가수 나훈아를 롤모델로 삼고, 제 2의 나훈아를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강문경은 나훈아를 닮고 싶어서 나훈아의 데뷔앨범을 자주 듣기도 하며 라이브영상도 찾아보는 등 나훈아를 닮아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합니다.

강문경은 앞으로 강문경이라는 이름이 알려진다면 인기보다는 노래 잘하는 가수로 평생 남고 싶다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트로트를 부르는 가수가 아닌 진짜 트로트를 부르는 진짜 가수로 남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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