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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이연희는 1988년 2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해남군 출생이며 키 172cm, 몸무게 54kg, 혈액형 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수내초등학교, 수내중학교, 분당중앙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이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남편이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VAST 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이연희는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SM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처음 연예계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연희는 SM 연습생으로 체계적인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았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연희는 소녀시대의 멤버로 거의 확정됐다고 알려졌으며 지금의 윤아처럼 센터에 세울 멤버로 기획되었던 엘리트 연습생 중 한 명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SM이 원하는 과격하고 파워풀한 춤을 따라갈 실력이 부족하였고, 쇼케이스에서 배우를 진로로 결정하면서 소녀시대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연희는 최근 소녀시대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에 출연하여 소녀시대로 데뷔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자신에게 끼가 없어서 출연작 OST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만족 했다고 하며 당시 소녀시대 친구들은 다 좋았지만 들어갔다가 자신이 묻힐 것 같고, 성격상 단체 생활을 못했을 거 같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데뷔 활동

이연희는 2004년 KBS2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2006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드라마 '어느 멋진 날', 2008년 영화 '순정만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 2011년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2012년 드라마 '유령', 2013년 영화 ‘결혼전야’, 드라마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2015년 영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드라마 ‘화정',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드라마 '더 패키지‘, 2020년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2021년 영화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CF광고 등에 출연했으며 강심장, 라디오스타, 런닝맨, 한끼줍쇼, 섬총사2, 나혼자산다 등의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연희는 꾸준하게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지만 데뷔 초기부터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연희는 “주변 사람들이 정신 바짝 차리라고 하더라”라며 연기력 논란은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연희는 이후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하면서부터 연기력에 대해 호평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결혼전야'를 통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연희는 지난 2020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VAST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하였는데요. 19년 간 몸 담아온 소속사를 떠나며 아쉽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본인 스스로 제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이적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연희는 연기력보다 오히려 가창력이 상당히 좋아서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를 했다면 자타가 공인하는 센터이자 에이스인 아이돌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이연희는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춤을 추면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당시 이연희는 가수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불렀는데 난이도가 높은 고음 파트를 깔끔하게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연희는 키가 크고 마른 체구이지만 의외로 운동 신경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라고 하며 학교 동창들의 말에 따르면, 어지간한 남자아이들보다 축구를 잘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반에서 체육부장을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혼 남편 자녀

이연희는 지난 2020년 5월 15일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했으며 이후 2020년 6월 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연희의 남편은 1986년생으로 이연희와 두 살 나이 차이가 나며 비연예인으로 직업 등 다른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이연희는 손편지를 통해 "인생을 함께하고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고,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 하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라며 결혼 후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연희는 이전부터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바 있는데요. 지난 2015년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안겨 있고 싶은 키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서른 여덟살을 떠올려보라'는 질문에 "그때는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을까"라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얘기가 잘 통하고 좋아하는 취향을 잘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교회에 같이 다닐 수 있는 기독교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연희는 결혼 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남편과의 연애와 신혼생활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연희는 "인생 첫 소개팅에서 만나 첫눈에 운명의 짝임을 느꼈다"고 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휴대폰에 남편의 연락처를 '여봉'이라고 저장하였고, 지금까지 남편과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여전히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이연희는 아직 남편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다고 하며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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