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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나이 프로필 남편 변두섭 자녀 아들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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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양수경은 1965년 10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 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시 출생이며 키 160cm, 몸무게 49kg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경기 연천 초등학교, 상계제일 중학교, 국악 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이며 가족은 남편 변두섭과 자녀 아들 한명, 입양한 동생의 자녀들 2명 포함 3명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싸이더스HQ 소속입니다.

데뷔 활동

양수경은 가요 경연 대회 출신으로 1984년 데뷔하여 1986년 KBS 한국방송공사의 신인 가수 발굴 프로그램 신인무대에 출연하였고, 이후 가수 활동과 함께 CF와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습니다. 이후 1988년 1집 '바라볼 수 없는 그대'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를 하였습니다.

양수경은 과거 가요톱텐 5주 이상 1위를 했으며 1991년부터는 해외에도 진출하여 ABU 가요제 인기 가요상, 일본 NHK 아시아 5대 스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입니다. 1994년에는 동유럽 가요제 백야축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대표적인 히트곡 노래로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외면, 이별은 끝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이 있습니다.

양수경은 가수활동을 중단한지 20년 만인 2016년 7월 6일 소속사 오스카이앤티와 계약을 맺고 17년만에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랑바보'을 발표하며 컴백을 하였습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로 출연해 여전한 동안 외모와 아름다움을 과시했으며 20년만의 무대여서인지 반가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한 관객과 눈을 마주치고 감정이 북받쳐 잠시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양수경은 다시 가수 활동을 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고,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다가 별로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양수경은 다음날부터 성악가를 찾아가 호흡법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했고, 불어난 몸을 추스르기 위해 체중을 14kg 가량이나 감량하였다고 합니다.

양수경은 당시 컴백을 도와준 소속사 대표와 프로듀서 하광수, 예전의 목소리를 찾아준 보컬 트레이너를 가장 고마운 사람이라고 꼽기도 했으며 과거 은퇴한 이유로는 "여섯 살 때부터 가수를 꿈꿨고 그것을 이뤘는데 밤낮없이 노래하는 것이 힘들었고, 그때는 쉬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양수경은 2016년 8월 KBS '콘서트 7080'에서 단독 컴백쇼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2017년 9월에는 27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며 컴백을 선언하였습니다. 같은해 2017년 예능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출연하여 걸크러쉬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당시 이혼 경력이 있거나 미혼인 기존 출연진들과는 달리 사별 후 출연한 첫 케이스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8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대단한 가창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남편 변두섭 사별 자녀 입양

양수경은 지난 1998년 1월, 7살 연상의 변두섭 회장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 변두섭은 데뷔 때부터 양수경과 함께한 매니저이자 예당컴퍼니를 설립한 소속사 대표였으며 당시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습니다. 양수경은 결혼 후 기획사 사모님으로서 남편 뒷바라지를 하였고, 결혼 5년 만에 아들을 출산하며 평범한 주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가끔씩 조용히 음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2001년에 자신이 직접 기획 제작한 동요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2004년에는 드라마 OST 앨범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양수경은 컴백설이 잠시 돌기도 했으나 당시 앨범은 남편 회사에서 제작되는 인연으로 녹음 작업에만 참여했을 뿐이라며 활동을 재개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양수경은 결혼 후 남편의 외조와 함께 연예 기획사 사업과 더불어 남편 변두섭 회장이 러시아에서 유전 사업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테라리소스 라는 회사가 설립되는 등 연예 기획뿐만 아니라 사업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였는데요. 2008년에는 유전 사업에서 경제성이 있는 대규모 석유 매장량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식의 상한가로 대박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회사의 위기를 겪게 된 남편 변두섭이 2013년 6월 4일 갑작스럽게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당시 예당 측은 변두섭 대표가 과로사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맞다고 정정하였는데요.

그때 당시 남편 변두섭 대표는 러시아 유전 사업을 계속 진행시키면서 그 동안 잠시 중단했던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을 다시 시작하던 중이었고, 이 때문에 양수경이 남편의 발인을 치르고 나서 남편의 동생과 함께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고, 또한 양수경이 남편 사망 당시 주식을 바로 팔았다는 소문들이 돌면서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양수경은 "남편이 죽었는데 주식을 팔고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했고, 남편의 사업 실패 후 생활고를 겪으면서 빛까지 떠안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양수경은 악플 때문에 아들을 유학 보내게 되었고, 2년 동안 TV도 보지 않았을 정도로 눈과 귀를 닫고 살았다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 폐소공포증을 앓았다고 하는데요. 이어 여동생의 자녀 2명을 입양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양수경이 여동생의 아이들을 입양하게 된 이유는 과거 동생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사실 아이들이 클 때까지 키우기로 하고 입양을 했는데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며 슬픈 사연을 공개하였습니다. 양수경은 친동생의 죽음과 남편의 갑작스런 사별로 인해 10년째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방황하고 힘들었던 시기에 지켜 준 건 아이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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