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한서희
정다은은 1992년 생으로 올해 28살입니다. 지난 2012년 케이블 코미디 TV 프로그램 ‘얼짱시대 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남자보다 잘 생긴 여자’, '충주 샤이니', '리틀 강동원' 등의 별명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정다은은 과거 프로그램을 통해 중성적인 매력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서 밝힌 바 있는데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가 재혼을 한 후, 췌장암 판정을 받아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새아버지는 동생만 자신의 핏줄이라며 데려가서 지금까지 연락 한 통이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유일한 가족인 외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고, 외할머니께서 “집안에 남자가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그 계기로 남자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은은 방송인 겸 음악가로 중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7년 11월 정다은은 돌연 SNS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2년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이슈가 되었는데요.
9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한서희의 아이디가 태그 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한서희는 이에 대해 곧바로 부인했지만,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시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남성 호르몬
정다은은 한서희와의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남성호르몬을 맞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한서희는 정다은에게 많은 네티즌들이 궁금해한다며 목소리가 변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정다은은 "한 순간 실수로"라고 답하며 남성호르몬을 맞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과거 12살 연상의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당시 혼인신고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앞번호를 2에서 1로 바꾸기 위해 남성호르몬 주사를 2번 맞게 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번 맞은 걸로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이후 목소리가 변하였고, 다리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다은 교도소
한서희와 정다은이 인스타 라이브를 하는 도중 네티즌들은 '혹시 둘이 교도소에서 처음 만나게 된 것이 아니냐'며 질문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다은 교도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이슈가 되었는데요. 정다은은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고, 한서희는 2017년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가 있습니다.
정다은과 몬스타 엑스 원호
지난달 30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과 함께 TV에 출연 중인 몬스타 엑스 원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정다은이 언급한 이름 호석은 원호의 본명으로 두 사람은 과거 '얼짱시대'를 통해 인연이 되었습니다. 이후 정다은의 지인이 "쟤 아직도 안 갚았어? 6년은 넘은 듯"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정다은은 "10%도 못 갚음. 겨우 200 갚음"이라는 답글을 남겼습니다.
원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이후 정다은의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정다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몬스타 엑스 원호의 담당 변호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문자 속에서 변호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은 거냐. 원호는 변제할 금액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다은은 "200만 원 갚은 게 다 갚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어이가 없어서 이젠 웃기다"라고 답했으며, "역삼동에서 같이 살 때 월세를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신호석(원호의 본명)이 월세를 안내서 제가 낸 보증금 1000만 원에서 다 깎였다. 제 물건 다 훔쳐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고 30만 원, 50만 원씩 셀 수 없을 정도로 빌려가 갚겠다고 해놓고,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됐다는 핑계를 댔다. 하루 한도가 100만 원 이라면서 이틀에 걸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에도 정다은은 트위터를 통해 과거 원호가 저질렀던 무면허 운전, 소년원 전과 등에 관련해 폭로하였고, 원호는 결국 팀에서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정다은 원호 대마초
정다은의 폭로에 이어 원호(본명 이호석)의 대마초 흡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1일 디스패치는 정다은과 클럽 ‘버닝 썬’ 총괄이사 겸 MD였던 조 씨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조 씨는 현재 '버닝 썬'에서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있습니다.
조 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2013년 당시 정다은과 원호 두 사람은 정다은의 자택에서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합니다.
2013년 10월, 조 씨가 정다은에게 발망 벨트를 빌리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정다은은 방에 있으니 알아서 찾아가라며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조 씨는 벨트를 찾아가기 위해 정다은 집에 들러 옷방으로 들어갔고, 그때, 밖에서 현관문이 열리며 정다은과 원호가 들어왔습니다. 조 씨는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습니다.
정다은은 서울 강남의 집 근처 카페에서 오랜만에 원호를 만났습니다.
정다은과 원호는 수다를 떨다 원호가 주머니 속 지퍼백 안에 든 대마초를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둘은 카페에서 나와 정다은의 집으로 갔고, 거실에서 대마초를 피웠습니다.
둘은 조 씨가 아직 집안 옷방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대마초를 피운 것이죠.
원호가 통화를 하기 위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조 씨는 옷방에서 나와 정다은에게 '뭐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다은은 '모른 척 하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정다은은 인터뷰 당시 집 구조까지 그려가며 비교적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했고, 조 씨가 옷 방에서 들은 내용이 맞다며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 말했습니다.
정 씨와 조 씨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원호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으며, 아직 마약 반응 결과를 밝히지 않고 ‘내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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