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선수 나이 프로필 연봉 학력 여자친구

구자욱

구자욱은 1993년 2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 입니다. 고향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출생이며 키 191cm, 몸무게 75kg, 혈액형 A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사항은 본리초등학교, 경복중학교, 대구고등학교 졸업이며 현재 소속팀은 삼성 라이온즈 입니다.

과거

구자욱은 원래 축구 선수가 될 뻔 했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초등학교 때 3살 터울 형이 축구 선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당시 구자욱도 운동을 하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두 형제를 골프장으로 데려갔고, 이 때 형은 골프채를 휘둘러도 제대로 공을 맞히지 못하는데 구자욱은 곧 잘 치면서 초등학교 감독으로 있던 아버지 지인이 잠시 구자욱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야구에 소질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야구 선수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구자욱은 원래 투수를 꿈 꾸었는데 고등학교 때 손목의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입스가 찾아와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었고, 그러다 야구를 관둔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복을 입고 수업을 들을 때면 교실에서 보이는 야구장을 보고 다시 뛰고 싶다는 마음이 자주 들었고, 다시 이를 악물고 투수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시합에서 갑자기 타자로 뛰게 되면서 2루타를 쳤고, 이후 바로 야수로 활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구자욱은 고등학교 시절 3루수를 맡아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도 선발이 되었고,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프로입단 하였습니다. 구자욱의 포지션은 우익수로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묵묵하게 지탱해낸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주로 2군에만 머물었는데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게 되었고, 이후 2013년 3번이나 5번 타자로 출전하면서 시즌 중반에는 3할 중반대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 부상으로 결장하며 3할대 타율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 구자욱은 팀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를 맡아 활약했지만, 크고 작은 부상 때문에 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3할대 타율, 14홈런으로 데뷔 시즌보다 좋은 기록을 남겼고, 2017시즌에는 수비에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하였습니다. 이후 부상 없이 전 경기에 출전하였고, 세 자릿수 득점, 세 자릿수 타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18 시즌에는 초반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며 옆구리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2시즌 연속 20홈런을 쳐내면서 자신만의 스윙을 만들어냈고,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며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자욱은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한데요. 준수한 실력과 뛰어난 외모로 리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 선수입니다. 하지만 구자욱 본인은 자신의 얼굴이 잘생긴 편이 아니라며 외모로 평가받는 것이 불편하다고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또한 웬만큼 연습을 하지 않으면 팬들과 주위 사람들이 좋지 않게 보기 때문에 남들보다 야구 연습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구자욱은 2021년 기준 연봉이 3억 6천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여자친구

구자욱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자욱은 과거 2015년 배우 채수빈과의 열애설이 터져 관심을 모았는데요. 당시 구자욱과 채수빈은 손을 잡은 채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고, 커플 핸드폰 케이스를 착장 중인 모습까지 발각되었습니다.

이후 구자욱의 측근을 통해 채수빈이 여자친구라는 것을 인정하는 기사가 보도 되었으나 채수빈의 소속사 측에서는 "촬영 이후 지인들과 있는 자리에서 잠깐 만난 적은 있으나 두 사람이 따로 본 적은 없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하였는데요. 이어 "앞으로 더 조심성있게 행동해야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자욱은 채수빈과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다며 열애는 사실이 아니고, 이제 앞으로 만나지도 못 하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당시 채수빈은 혼자서 소속사를 먹여살리고 있는 상황이었던지라 열애설로 인한 타격이 크기 때문에 부정한 것으로 보여졌고, 이후로도 몰래 사귀기는 것이 아니냐는 언급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참고로, 구자욱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이 없다"며 "느낌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얼굴이 예쁜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외모가 조금은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느낌이 더 중요하다"고 이상형에 대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