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교수 나이 학력 프로필 남편 자녀

박지선

박지선은 1979년 1월 28일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복수전공, 리버풀 대학교 범죄 수사 심리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심리학 석사, John Jay College of Criminal Justic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USA 심리학 박사이며 가족 관계는 남편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은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입니다.

과거

박지선 교수는 어릴 적 초등학교 6학년부터 프로이트의 '꿈의 분석' 중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실수란 없다'라는 문구에 깊은 인상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공부를 곧잘 했던 박지선은 고등학교 졸업 후 심리학이나 사회학 쪽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 했으나 부모님이 사범대를 권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 영어교육학과로 진학하게 되었고,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도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세계문학전집 100권' 등 여러 책을 읽고 공부한 기억밖에 없을 정도로 공부와 책만 보면서 대학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추후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러다가 심리학도 배우고 싶었던 박지선은 사회심리학을 복수전공 하게 되었고, 심리학을 쪽으로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생겨 결국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심리학 석사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박지선은 사회심리학을 공부하던 중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고, 이때 평소 관심 있었던 범죄심리학을 배워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01년 당시 범죄심리학을 다루는 대학이 없어서 우연히 발견한 '범죄의 사회 심리학' 책의 저자가 교수로 있는 영국 리버풀 대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2002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고, 리버풀 대학교에서 범죄 수사 심리학 석사 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리버풀 대학교 범죄 수사 심리학 석사과정을 끝낸 박지선은 2003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무리 지은 후 이에 그치지 않고, 2004년부터 또 다시 유학 길에 올랐습니다. 이후 범죄심리학으로 유명한 미국 존 제이 형사사법대학에서 심리학, 뉴욕시립대학교 USA 심리학까지 모든 박사과정을 마무리하였는데요.

당시 박지선은 박사논문을 쓰는데 하루에 20페이지를 일곱 번 고쳐 썼다고 하며 그럼에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을 정도로 패닉이 오면서 정말 밑바닥을 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으나 이를 잘 버티고 견뎌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활동 경력

한국으로 귀국한 박지선은 2009년 경찰대에 교수 면접을 보러 가게 되었고, 범죄심리에 대해서 시범 강의를 하였는데 그때 당시 "여자인데 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을 받고, "아, 이게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지선 교수는 31살 나이에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로 교수 자리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이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범죄연구센터 부연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15년에는 경찰대학에서 숙명자여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옮겨 현재 숙명여대에서 범죄심리학, 사회심리학 등을 가르치며 교수로 활동하였고, 후학 양성과 연구에 힘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박지선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교수로 활동하며 바쁜 스케줄을 쪼개 '그것이 알고 싶다'에 꾸준히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가지고 책임 있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송이자 시청자들이 도와주는 방송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사건이 전파되면 유명한 사건이 아니어도 많은 사람들이 같이 걱정하고, 제대로 수사해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범죄심리학자 및 프로파일러 직업이 관심을 끌며 멋진 직업으로 묘사되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경찰로서 봉사 의식이 없으면 견딜 수 없는 직업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tvN 예능 '알쓸범잡'과 SBS 예능 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에 출연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결혼 남편 자녀

박지선 교수는 지난해 2020년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첫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었고, 평상시 방송을 통해 보여준 모습과 달리 해맑은 표정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지선 교수는 당시 출연하게 된 이유로 자신의 웃는 모습도 좀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카메라 조명빨 좀 받아보고 싶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후 "삶의 낙이 뭐냐"는 질문에 박지선은 "우리 남편"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교수는 2016년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결혼 5년 차라고 하며 남편과 자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박지선 교수는 당시 방송을 통해 남편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지선 교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라이언과 어피치를 좋아하고 아이돌 '뉴이스트'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요. 박지선 교수가 나올 때면 변함없이 책장에 진열된 카카오프렌즈 상품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정신적인 힐링을 위해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이어 언젠가는 범죄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