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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나이 프로필 펜싱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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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박상영은 1995년 10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27세 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이며 키 177cm, 몸무게 73kg 이라고 합니다. 학력사항은 배영초등학교, 진주제일중학교, 경남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졸업이며 가족 관계는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형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에스앤씨스토리이며 울산광역시청 소속입니다.

데뷔 활동

박상영은 학창 시절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태권도는 3단까지 했고, 복싱도 6개월 정도 배울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긴 했지만 특출나지 않았고, 수영도 했지만 시원찮은 성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펜싱에 입문하게 되면서 진로가 바뀌게 되었고, 펜싱에 애착을 갖기 시작한 것은 선생님의 칭찬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칭찬에 펜싱에서 최고가 되겠다고 마음먹게 되었고, 박상영은 청소년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이며 차기 한국 펜싱을 이끌어 갈 기대주로 주목 받았습니다. 한편, 당시 박상영의 집안은 사업실패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체육 선생님이 펜싱부 코치를 겸하고 있었는데 박상영의 보호구, 펜싱복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셨다고 합니다.

박상영은 10대 시절이던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국제 경기를 할때마다 높은 실력과 빠르게 성장하는 기량을 보여주었고, 차세대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12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해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세계랭킹은 3위를 기록하며 펜싱 유망주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박상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오른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며 2015년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부상으로 쉬는 동안 세계랭킹이 3위에서 21위로 밀려났고,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된 지 반 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큰 기대를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결국 1년 내내 재활을 하다가 2016년이 되어서야 복귀를 하였고, 국가대표 선발전은 통과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 에페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박상영은 경기에서 뒤쳐지는 상황에 놓였으나 잠시 쉬는 시간에 관객이 "할 수 있다"라고 소리치자, 박상영이 혼잣말로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정신을 가다듬는 것이 카메라에 담기며 크게 화제가 되었고, 이로 인해 여러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박상영은 2017년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고 자비로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에 나가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다시 실력을 끌어올리며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박상영은 파격적인 언행과 변칙적인 공격법으로 '괴짜 검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경기장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상대 선수를 들이받기도 하고, 동메달전에서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발디니 선수 센서 오작동을 어필하기 위해 엉덩이에 칼을 찔러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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