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김범룡은 1959년 7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고향은 서울시 출생이며 키 168cm, 몸무게 59kg 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용강초등학교, 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서양화과 학사이며 가족 관계는 아내(부인) 크리스 강과 자녀아들 두 명이 있습니다.
과거
김범룡은 과거 중학생 때 전국 대회에 나가 상위권에 속했을 정도로 미술에 소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서양화에 관심을 갖게 된 김범룡은 충북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비싼 등록금 탓에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다고 하네요.
실제 김범룡은 어린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에 주눅 들어 살았다고 하는데요. 새벽이면 신문을 돌리고 밤이면 찹쌀떡을 팔며 공부를 해야 했고, 게다가 군대에 다녀온 사이 당시 800만원이라는 거액의 어머니의 빚으로 인해 안그래도 좋지 않던 집안 사정이 더 안좋아졌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두려워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생계를 위해 음악의 길로 전향을 하게 되었고, 학교를 중퇴하고 음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김범룡은 1982년 연포가요제에서 보컬 듀오 '빈 수레'로 활동했으며 자작곡 '인연'으로 가요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이후 25살이던 1985년에 1집 앨범 '바람 바람 바람'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김범룡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인기 가수로 급부상하였고, 가수 조용필, 전영록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80년대 최고의 가수로 등극하였습니다. 김범룡은 KBS 가요톱 10에 출연하며 인기가수로 등극하였고, 1985년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 1986년 MBC와 KBS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범룡은 1989년까지 매년 앨범을 냈으나 데뷔 곡 '바람 바람 바람'만큼 파격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는데요. 참고로, 김범룡의 대표곡으로는 님 떠나가네, 슬픔만 주고, 카페와 여인, 사랑 그 이름 하나로, 현아, 마지막 입맞춤, 아마 아마, 돈키호테 등이 있습니다.
김범룡은 이후 잠시 영화배우와 뮤지컬배우로도 활동했으며 1985년에는 영화 '졸업여행'에서 배우 이미숙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제작자로도 활동하였는데 김범룡이 프로듀스 한 그룹이 '녹색지대'였다고 합니다.
한편, 김범룡은 히로뽕과 대마초를 흡입했다는 이유 때문에 1995년 2월 21일 서울지검 강력부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일이 있었는데요. 김범룡은 이 과정에서 KBS 방송출연이 무기한 금지되기도 했으며 이후 1999년 3월 12일 방영된 MBC 가요콘서트에 다시 출연하게 되면서 TV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크리스강 자녀
45억 빚 청산
김범룡은 1990년 지금의 아내(부인) 크리스 강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범룡 아내(부인) 크리스강은 재미교포로 과거 김범룡이 미국 공연에 갔을 때 친구가 미국에 살았는데 그 친구 부인의 친구의 동생이 지금의 아내 크리스강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소개를 통해 서로 알게 되었고, 이후 아내가 공연장에 오게 되면서 김범룡에게 꽃다발을 주면서 알고 지내다가 88서울올림픽 쯤 아내가 한국에 오게 되어 그때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범룡은 결혼과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로 떠나서 한동안 살게 되었는데요. 이후 김범룡은 부인(아내)과의 사이에서 아들 2명을 낳았으며 김범룡 아들들은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김범룡의 아내 크리스 강이 재미교포였기에 미국에 연고지가 있었고 아들들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자 미국의 외갓댁으로 보냈다고 하는데요. 김범룡은 오랫동안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 하네요.
김범룡은 지난 2018년 8월 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아웨이에 출연하여 부인(아내) 크리스강을 공개하며 당시 유학중인 자녀를 키우느라 다시 합친지 4년 정도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범룡은 그동안 미국에 왔다갔다 하면서 지냈는데 아마도 그래서 아내와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는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요. 함께 지내며 너무 같이 있으면 짜증이 나기도 했을텐데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네요.
김범룡은 미국에 있을 당시 뉴욕예술전문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기도 했으며 7집 앨범을 준비해서 1992년 복귀를 하였는데요. 하지만 이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실패를 하게 되면서 가요계에서 반쯤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서태지가 나오면서 가요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고, 노래 할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한 김범룡은 결국 가수 생활을 포기하고 제작자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범룡이 90년대 중반에 프로듀싱한 가수들이 바로 녹색지대와 진시몬이었으며 이외에도 노사연의 '왜냐고 묻지 말아요', 한혜진의 '마지막 연인' 등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김범룡은 녹색지대를 데뷔 시켰을때 만큼은 음반이 엄청나게 팔리며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IMF가 터지면서 음반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고, 손대는 음반마다 흥행에 실패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결국 돈을 위해 한쪽에 밀어놓았던 기타를 둘러메고 라이브 업소를 찾아나서야 했다고 하네요.
김범룡은 데뷔 이후에 단 한번도 돈을 벌기 위해 노래를 한 적이 없었기에, 그 당시 심정이 무척 비참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병원도 가보고 약도 먹고, 쉬어도 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반신욕, 건식, 생식 등 별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목 통증 때문에 주위에 짜증을 많이 내기도 했으며 그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우울증까지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김범룡은 이후 단전 호흡을 통해 목을 치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난관을 극복하게 된 김범룡은 2003년 8집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빚이 많아 꾸준히 빚을 갚아나갔다고 하는데요. 이후 김범룡은 2010년 또 한 번의 사업실패로 큰 고비를 겪게 되었고, 투자 실패로 45억 규모의 빚을 지고 모든 걸 포기하고 한강에 뛰어들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합니다.
빚 청산을 위해 밤 업소와 행사 등 하루에 5개 이상의 스케줄을 밤낮없이 소화하며 쉴 틈 없던 시절을 보낸 김범룡은 지난 2018년 모든 빚을 청산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빚 갚는게 너무 힘들어 우울증이 오고 나쁜 생각까지 했지만 아내 크리스 강이 "괜찮아. 내가 있잖아"라며 위로를 해주어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내 크리스강은 남편 김범룡에 대해 "첫인상이 굉장히 깔끔하고 날카로웠다. 그런데 그 반대로 성실하고 매우 착했다. 자상하지는 않다. 할 줄 아는 게 음악밖에 없다"라며 "하지만 크게 속 썩이는 것은 없었다. 사업만 안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범룡은 아내가 평소에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격려해주고 기다려 줬다며 어려운 일이 닥치면 담대해지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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