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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연경 나이 연봉 은퇴 결혼 남자친구 가족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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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안산시 출생이며 키 192cm, 몸무게 69kg, 혈액형 A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안산서 초등학교, 원곡 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 고등학교이며 가족 관계는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첫째 언니, 둘째 언니가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라이언앳이며 소속팀은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입니다.

과거

김연경 선수는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원래 큰언니가 배구선수였다고 하는데요. 친언니가 배구하는 것을 따라다니다가 본인도 배구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큰언니는 배구를 그만두게 되었고, 현재 학원 강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큰언니가 배구를 그만둔 이유 중 하나는 당시 단체 기합과 체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부모님은 막내딸 김연경이 배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는데요. 하지만 김연경은 반대하는 부모님을 끝내 설득하였고, 무슨 일이 있어도 배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연경은 힘겹게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초등학교 때는 키가 작았고, 중학교 때도 165cm 정도로 별로 크지 않아 작은 키 때문에 벤치에 앉아 있어야 했으며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팀에 어려움이 있어야지만 대타로 들어가는 선수로 특별한 포지션이 정해져 있지도 않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른 몸에 균형도 맞지 않아 달리기를 잘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늘 맨 뒤로 뒤처지는 바람에 앞에서 뛰는 동료들이 보이지 않고 혼자 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키 큰 동료들을 따라잡을 수 없어서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과의 약속과 그동안에 했던 연습들이 억울해서 포기하지 않고 견뎌냈다고 하네요.

김연경은 단점인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리시브 연습을 많이 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가지 벤치 생활은 계속되었으나 그때까지도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조금씩 키가 자라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때 갑자기 20cm가 크면서 그동안에 쌓아온 기본기까지 더해져 탄탄한 리시브 실력으로 돋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데뷔 활동

김연경은 수원한일전산여고 3학년 재학 중이던 2005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입단했습니다. 2005-06 시즌 1라운드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을 하여 프로 데뷔를 했으며 남녀선수 통틀어 최초 해외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연경은 뛰어난 배구 실력으로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었고, 득점왕, 공격상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신기록도 세우며 올림픽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동양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럽이라는 큰 무대에서 엄청난 성공을 하면서 자타공인 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2017-18 시즌에서는 중국 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을 했고 17년만에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만들어 냈는데요. 터키 리그 '엑자시바시'에서는 동양인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팀 주장을 맡았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배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국제 배구연맹은 김연경에 대해 한국 배구의 심장이자 영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인크루트가 2017년 실시한 '올해의 인물' 설문조사에서 스포츠 선수 중 올해의 인물 1위를 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대단한 인기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최근까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뛰다가 다시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하였습니다.

한편, 김연경 선수는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터키 리그 활동을 할 때 태극기를 새겨서 경기를 할 정도로 애국심이 매우 강하며 승부욕 또한 강하고 솔직하고 불 같은 성격으로 경기 중 식빵을 잘구워 더욱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식빵언니라는 별명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은퇴 선언

김연경은 이번 2020년 도쿄 올림픽조별리그 일본, 터키와의 8강전에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하며 4강에 올랐는데요. 김연경은 도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게 패한 뒤 이번 대회가 후배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어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내비쳤으며 이를 협회와 상의하겠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지난 8월 12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연경이 오한남 배구협회장에게 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하며 오 회장 역시 김연경의 의사를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협회는 김연경에게 공식 대표 은퇴 행사를 제안했지만, 김연경의 뜻을 수용해 선수로서의 모든 생활이 끝나는 시점에 은퇴식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은퇴 소감에서 "막상 대표 선수를 그만둔다고 하니 서운한 마음이 든다. 그동안 대표 선수로 뛴 시간은 제 인생에서 너무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가르침을 주신 감독님들과 코치진, 같이 운동해온 대표팀 선배님, 후배 선수들 정말 고마웠다.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오늘의 김연경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연경은 지난 인터뷰를 통해 향후 계획에 대해서 "쉬고 싶다"며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작은 일들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연봉 재산 기부활동

김연경 선수의 역대 연봉을 살펴보면, 먼저 2005~06 시즌에서 천안 흥국생명에 입단하고 나서 1년 차 연봉은 5천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MVP를 휩쓸면서 0708 시즌 연봉은 9400만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어 바로 다음 시즌에는 1억 2천만원 까지 올랐으며 세계 무대로 눈을 돌리면서 유럽으로 가서 6억 2천만원에 페네르바흐체와 계약을 하였습니다.

김연경은 해외 진출 이후에도 엄청난 활약을 하며 15억원에 2년 계약을 하게 되었고,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리'와는 2년계약을 했는데 연봉은 최고 수준인 130만유로 약 17억원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구엑자시바시 비트리 구단에서 이스탄불 중심지 고급 아파트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김연경은 다시 국내로 돌아와 이전 연봉에서 80% 가까이 줄은 3억 5천만원에 흥국생명으로 복귀 하였는데요. 후배들을 위해 내린 대단한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굉장히 좋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으며 김연경은 그동안 장학금 기부 등 많은 기부 활동을 해왔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기부 활동은 2009년부터 시작하였으며 국내 남녀 배구 선수를 통틀어 최초였다고 하는데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배구 꿈나무 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원곡중학교 모교 후배들에게 매나테크코리아 직원으로 5천만 원 상당의 건강 제품을 1년 동안 지원하였습니다. 원곡고등학교 배구부에는 천만원을 후원했으며 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 15명에게 운동화, 의류 등 후원물품 기증, 대한배구협회가 지급한 위로금을 전국 중 고등학교 91개의 배구팀에게 후원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19 기부금으로 5천만원 기부를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김연경은 결혼 안 한 미혼으로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유도선수 조준호 선수와 열애설 기사가 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상형 스타일에 대해서는 키가 크고 잘생긴 남자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조인성을 꼽으며 2016년에는 박경림의 소개로 직접 조인성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남자는 축구선수 박지성이라고 하네요.

결혼에 대해서는 외국 남자나 한국 남자나 상관이 없으며 마음이 잘 맞고 공감대가 잘 맞는 사람으로 오랫동안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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