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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변호사 나이 학력 프로필 부인 자녀
    이슈 2021. 7.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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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며 고향은 전남 완도군 노화읍 출생입니다. 학력 사항은 노화종합고등학교, 목포대학교 (중퇴)이며 가족 관계는 아내(부인)와 자녀 3명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은 변호사박준영법률사무소 변호사입니다.

    박준영 변호사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 '재심'의 주인공 변호사 이준영 역의 모델이자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데요. 박준영 변호사는 고졸 출신 변호사 중 한명으로 박준영 변호사보다 기수 후배인 고졸 법조인은 단 3명뿐이라고 합니다. 법조계에서는 개천에서 용 난다, 자수성가 인권 변호사라고 하네요.

    과거 집안

    박준영 변호사는 고등학교 시절 문제아였다고 하는데요. 과거 노화도 섬마을에서 자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당시만 해도 착실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가정의 불행으로 삐뚤어지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문제아로 지냈다고 합니다. 당시 박준영 변호사는 가출을 해서 돈을 벌기도 했는데 아버지께서 고등학교 졸업장만은 땄으면 좋겠다는 간곡한 부탁으로 마음을 바로 잡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까스로 대학에도 진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 1년 만에 중퇴를 하고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요. 박준영 변호사는 군대 전역 후 대학을 자퇴하고 사법시험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군대에서 만난 법대생 선임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자기보다 잘난 것도 없던 친구들이 행세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항상 인생 역전을 꿈꾸던 박준영 변호사는 그 선임으로부터 제대하고 바로 사법고시를 준비할 거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본인보다 먼저 제대하고 이미 고시촌에서 사법고시를 공부하던 선임에게 연락을 해서 24살 때부터 함께 사법고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력 활동

    박준영 변호사는 사법시험 준비를 하며 몇 번의 불합격을 겪으면서 정말 극한의 고통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목숨 건 노력으로 힘든 시기를 버텨서 결국 2002년 제44회 사법고시 합격하게 되었고, 사법연수원 35기로 수료한 후 수원시에서 변호사로 개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된 기쁨도 잠시 인맥과 경력, 학벌을 중시하는 현실은 냉혹했다고 합니다. 친척이나 지인까지도 사건을 맡기지 않아 서러웠다고 하네요.

    능력을 인정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박준영 변호사는 의미 있는 사건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그것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고, 처음에는 주로 국선 변호를 맡았는데, 사건을 수임해주는 재판부의 눈에 띄고 싶어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고, 2007년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을 국선변호인으로서 변호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유명해지고 싶어서 변호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국선변호를 하면서 자기 방어권이 미약한 사람들을 주로 만나게 되었고, 곁에서 그들의 고통을 보게 되면서 불합리한 시스템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을 맡았을때는 이유 없이 범인으로 몰린 가출 청소년의 눈물을 보며 함께 울었다고 하네요.

    이후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 사건을 맡게 되면서 공익에 더욱 관심이 커졌고, 수입이 줄어들어 사무실 직원도 다 내보내고 직원도 없이 혼자 일하게 되었지만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지들이 수없이 쌓였다고 합니다. 당시 박준영 변호사는 돈이 되는 일반 사건은 아예 받지 않았고, 큰 집중력이 필요한 재심 사건에 힘을 쏟았다고 하네요.

    결국 박준영 변호사는 2016년 8월에 사실상 파산을 선언하게 되었고, 월세조차 감당할 수 없게 되어 사무실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박준영 변호사는 고민 끝에 함께하는 박상규 기자에게 요청하여 스토리펀딩을 열었고, 다행히 스토리펀딩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호응해 주어 사흘 만에 1억원을 달성했으며 39일간 성금 5억 6천만 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후로도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과 서울을 수없이 오가며 새로운 증거를 수집하고 증인을 찾으러 다녔고 과로가 잦아 협심증이 생길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결국 지난 2016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 등 2건의 재심을 무죄로 이끌어 냈으며 이외에도 박준영 변호사가 그동안 맡았던 대표 사건으로는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재심결정,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8차 연쇄살인 사건, 수원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인 오원춘을 국선 변호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박준영 변호사 경력사항으로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 변호사박준영법률사무소 변호사이며 수상 내역은 2015년 제 3회 변호사공익대상 개인부문이라고 합니다.

    박준영 변호사는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스토리펀딩과 재심을 위해 노력한 박준영 변호사의 경력이 화제가 되면서 강연 요청, 방송 출연 요청이 들어와서 앞으로도 그걸로 수입을 충당하고, 순수 변호사로서의 일은 사법 약자를 위한 재판만을 하며 살 마음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맡고 있는 재심들이 끝나 여유가 생긴 후에는 100% 재심만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사법 약자들이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리는 재판에도 무료 변호인으로 나설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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