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안현모는 1983년 3월 28일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안현모의 키 173cm라고 하며 종교는 천주교라고 합니다. 학력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서울대학교 언어학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 석사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라이머가 있습니다.
과거 집안 가족
안현모의 집안은 가족 중 안현모까지 포함해 4명이 통역사라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먼저, 안현모의 외할아버지는 3개 국어를 완벽하게 하셨다고 하며 늘 딸들을 불러놓고 영어 뉴스를 함께 듣곤 했다고 합니다.
안현모의 이모는 빌게이츠 방한 당시 통역을 맡았으며 세계 통역사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고모는 걸프전 때 동시 통역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왔을 때 통역을 맡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안현모의 친언니인 안인모 역시 통역사라고 하며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안현모의 친언니는 국방부에서 통역을 하다가 지금은 요리사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릴적 통역가 집안에서 성장하게 된 안현모는 이러한 집안의 영향 때문인지 3개 국어를 완벽하게 하였던 외할아버지에게 줄곧 영어 뉴스를 배우며 자라게 되었고, 어릴적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생겨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노래를 통해 지루하지 않는 방법으로 영어 실력을 쌓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에는 공부마저 잘하는 학생으로 대원외국어 고등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언어학으로 입학하였고, 서울대 입학 후 전공인 언어학 외에 부전공으로 그림을 선택했을 정도로 미술을 좋아하여 한때는 디자인을 공부하러 미국에서의 유학 생활을 고민한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역사였던 언니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언니의 권유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안현모는 대학원에 다니던 중 교수님의 추천으로 'SBS CNBC' 통역 아르바이트 자리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영어 방송 진행에 적합한 인물을 뽑을 때까지 임시 앵커를 맡아달라는 말에 2009년부터 'SBS CNBC' 기자 겸 앵커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영역이 점차 넓어지자 영어 방송에 이어 한국어 방송도 진행하게 되었고, SBS CNBC 간판 앵커가 되었으나 한 문장을 말해도 맞는 말인지 쉽게 쓰는 수식어도 근거를 알아봐야 직성이 풀렸던 안현모의 성격상 여전히 배움을 갈구하며 2012년에는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하여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에 재직해 기자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안현모는 기자로 활동하면서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제법 인정도 받고 적성에 맞았으나 어느 순간 이 길이 맞는 건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기사를 다뤄야 하는데 과연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연히 시작한 일을 왜 아직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안현모는 기자 생활 7년째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로 생각했고, 영어 강사를 하던 변역일을 하던 살아갈 방법이 있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2016년 SBS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이후 2017년부터는 프리랜서 통역사로 전향하여 다양한 방송 진행과 2018년에는 SBS의 북미정상회담 특집 중계방송에 출연해 통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굵직한 행사의 통역과 함께 TV프로그램에도 종종 출연하였고, 남편 라이머와 결혼 후에는 예능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안현모는 완벽한 통역사의 면모를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이 유학파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초중고를 모두 한국에서 나온 국내파라고 합니다.
결혼 남편 라이머 자녀
안현모는 라이머와 지난 2019년 7월 30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당시 안현모는 SBS퇴사 후 로스쿨을 준비하던 중 남편 라이머를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라이머는 안현모를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서로 여러방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고, 라이머는 "적어도 사귀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만난 지 100일 만에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브랜뉴뮤직 아티스트인 래퍼 산이와 버벌진트 등이 모두 총 출동하여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교제한지 6개월만인 2017년 9월 30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현모와 라이머 두 사람은 결혼 후 아직까지 자녀가 없다고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직 아이가 없는 것은 천천히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 모두 아이를 좋아하고 오히려 낳게 되면 많이 낳자는 주의이지만 현재는 천천히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라이머
라이머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라이머의 본명은 김세환이며 1977년 5월 13일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고향은 서울 서초구이며 키 185cm, 몸무게 80kg 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신문방송학과입니다.
라이머는 중학교 시절 힙합에 빠지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1996년 남성 듀오 JOE&RHYMER 1집 앨범 'CYBER DRIVER'을 통해 가수로 데뷔를 하였으며 이효리 '헤이걸' 노래의 래퍼로 참여하는 등 그동안 '그녀가 없다', '무슨 팔이 필요해' 외에 노래들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렇게 가수 활동을 해오다가 2009년을 끝으로 본인의 가수 활동 보다는 후배 가수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는 '브랜뉴뮤직'을 설립하여 소속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후 유명 가수들을 영입하게 되면서 현재에는 유명 기획사로 성장하였고, 현재 대표로서 소속사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라이머는 워낙 운동을 좋아했던 탓에 13년 동안 보디빌딩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과거 연예계 활동을 모두 정리하고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려고 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운동 마니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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