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나이 아내 부인 결혼 이혼 아버지

김경호

김경호는 1971년 6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 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이며 키 178cm, 몸무게 60kg,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목포 북교초등학교, 목포 문태중학교, 에서 순천 이수중학교(전학), 순천 효천고등학교 졸업이후 서울예술신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서울예술신학대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형이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프로덕션 이황 입니다.

김경호는 어린시절 아나운서였던 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인해 이사를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고, 또 왜소한 몸집과 하얀 얼굴,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학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김경호의 형이 학교 폭력으로부터 김경호를 지켜주었고, 김경호는 축제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하던 형의 모습을 보고 형을 따라 음악인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김경호는 고등학교 재학중이던 1989년 KBS 제2회 청소년 창작가요제에 참가하여 동상을 받았고, 199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도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김경호는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를 하였으며 김경호는 데뷔 당시 여자보다 더 높은 음을 구사하는 가수가 등장하여 음악계에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를 하며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하지만 김경호의 무지막지한 고음과 파괴력 있는 목소리는 매니아들의 기억에 확실히 각인 시켜주었고, 고음으로 팬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김경호는 2집을 준비하면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고, 의상과 액션을 다듬어 2년뒤 2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발표하였는데요.

이 곡은 각종 가요순위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김경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아울러 후속곡인 '금지된 사랑' 까지 공중파 1위 후보에 오르며 2집 앨범은 총 집계 88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락커들의 금기 구역이었던 KBS 가요톱10 에서 H.O.T와 함께 1위 후보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어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비정', '와인' 등 내는 곡마다 히트하며 김경호는 최정상급 록커이자 대중 가수로 거듭나게 되었고, 그동안 묵묵히 '록'이라는 장르를 지켜오면서 록발라드부터 헤비메탈까지 모두 섭렵하며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뮤지션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01년에는 KBS 드라마 명성황후 OST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2006년에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습니다. 2011년에는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다시금 존재를 각인시켰고, 이후 2013년 4년만에 정규 10집 앨범 '공존 Part 01.Sunset', 2017년에는 10집 '공존' Part.2 Episode 1 시간의 숲 앨범을 발매했으며 아울러 2019년에는 10집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를 발매하였습니다.

아내(부인) 결혼 이혼

김경호는 2014년 11월 상당히 늦은 나이에 13살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경호와 아내는 자주 다니던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으며 당시 아내는 외국인 고객 통역을 하던 미모의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김경호는 결혼 전 예비신부의 부모님을 한국으로 초대해 상견례를 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각별한 애정을 쏟았으며 아내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2018년 6월 안타깝게도 결혼 4년만에 협의 이혼을 하였습니다. 김경호와 전부인의 이혼 이유로는 성격차이와 문화차이라고 밝혔으며 이런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데만 6개월이 걸렸으며 아내가 일본인이다 보니 한국과는 다른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었다고 하는데요. 김경호는 과거 결혼 1년만에 '불후의 명곡' 출연하여 "결혼 후 좋은 점이 뭐냐"는 질문에, "그렇게 썩 좋은 건 없는 것 같다"며 "나 혼자만의 공간에 익숙해져서"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경호는 이혼 후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는데 그 사이 김경호는 목디스크 수술 이후 재활을 했었다고 하며 김경호는 꾸준한 콘서트로 인해 목 상태가 아주 좋지 않아 원곡보다 2~3키 낮은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다행이 2018년 말부터 서서히 목 상태가 좋아졌고,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