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나이 아내 김외선 딸 이수민 아버지 실명

이용식

이용식은 1952년 4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70세 입니다. 고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출생이며 키 170cm, 몸무게 108kg, 혈액형 A형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동양공업고등전문학교 졸업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김외선, 딸 이수민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이용식은 1975년 MBC 개그콘테스트에 출연해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는데 데뷔를 할 때부터 인기가 있었고, 연기력도 탄탄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MBC 간판 코미디언으로서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밤의 대행진,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를 19년간 진행하며 ‘뽀식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과거 집안 아버지

이용식의 아버지는 황해도 은율군 출신이자 북파공작원이라고 합니다. 6.25 때 인민군을 피해 북한을 탈출했다고 하며 당시 가족들에게도 탈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이용식의 어머니는 인민군에 끌려가 열흘 동안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고 하네요.

결국 어머니는 삼 형제를 이끌고 북한을 탈출해 친정으로 피난을 갔으며 인천상륙작전 때 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었고, 이후 막내인 이용식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용식은 피난통에 머무른 대청도에서 태어났으며 유년시절은 백령도에서 보냈습니다.

이용식은 데뷔 전 돈가스나 생맥주를 파는 경양식집 같은 곳에서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1972년 통기타 페스티벌에 나가 2등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입담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후 이용식의 형의 친구인 배우 박은수의 제안으로 개그맨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정식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아내 김외선

이용식은 1983년 10월 8일 아내 김외선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용식은 아내 김외선을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용식은 야외에서 방송 '뽀뽀뽀'를 녹화중이었고, 아내를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는데 첫눈에 반해 직접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와 첫인상이 나쁘지 않아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내와 대화가 잘 통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아내 김외선의 직업은 쉐라톤워커힐 호텔 사무직이었으며 이용식보다 5살 연하라고 하는데요. 이용식과는 달리 아내는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용식은 연애 당시 자신과 정반대의 아내의 몸매를 보고 반대여야 잘 산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용식은 아내 김외선과 사귀던 중 아내가 미국 유학을 가는 바람에 잠시 이별을 하기도 했으나 이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서로에게 소홀해지며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자녀 입양까지 고민했던 이용식은 결혼 8년여 만인 1991년 딸 이수민을 얻게 되었습니다.

딸 이수민

이용식은 최근 딸 이수민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SBS 예능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과거 딸 이수민은 몸매가 아빠 이용식을 닮았고, 대학교 때 이용식의 딸이라고 밝히지 않았는데도 이용식 아저씨랑 똑같이 생겼다며 이용식 딸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그 충격으로 최근에 운동으로만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30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이용식 역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태라 다이어트에 나섰다고 하네요.

이용식 심근경색 실명

이용식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등 사경을 헤매는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어린 딸의 모습을 보고 ‘반드시 살아서 이 병원을 나가리라’고 굳게 다짐했다고 하네요.

이어 이용식은 망막혈관폐쇄 진단으로 한쪽 눈을 실명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밤낮 없이 방송 녹화를 하다보니 피로가 쌓였고, 친구를 만나 술까지 마시니까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