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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레이디스코드 소정 나이 프로필 사고 싱어게인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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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소정의 본명은 이소정이며 1993년 9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출생이며 키는 163cm, 몸무게 42kg,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가족 사항은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나 부모님이 있으며 학력 사항은 명륜초등학교, 상지여자중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생활음악과입니다.

소정은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으나 부모님이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당시 원주에는 실용음악 학원이 많이 없어서 중학교 시절까지 에너지 관련 연구원을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부모님을 설득하여 결국 고등학교 때 보컬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수능을 마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학원에 붙여진 ‘보이스 코리아’ 포스터를 보고 오디션을 지원하게 되었고, ‘2012 보이스 코리아’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리쌍의 ‘내가 웃는 게 아니야’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심사위원 4명 모두에게 선택을 받아 ‘올턴녀’ 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데뷔 활동

레이디스 코드 사고

소정은 2013년 5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나쁜여자’로 데뷔를 하였으며 포지션 메인 보컬입니다. 이후 '예뻐 예뻐', 'KISS KISS' 등을 발표하였고,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데뷔 이후 두각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던 레이디스코드는 데뷔 1년 만에 2014년 9월 3일 비극적 사고로 인해 큰 시련을 겪게 되었습니다.

2014년 9월 3일 행사를 마치고 차로 이동하던 중, 레이디스 코드가 탑승한 승합차는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하였고, 이로 인해 레이디스 코드는 두 명의 멤버를 잃게 되었습니다. 멤버 고은비는 당일 사망하였고 권리세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사고 4일만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소정과 애슐리, 주니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당시 소정은 얼굴뼈를 심하게 골절이 되었고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남은 멤버들은 사고의 여파로 심리적 불안 증세가 심하여 심리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은 멤버 소정과 애슐리, 주니는 사고 발생 후 1년 6개월 만에 2016년 2월, 아픔을 딛고 3인조로 컴백하여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요. 소정은 세상을 떠난 멤버들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무대에서 웃어도 되나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2020년 2월 17일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남은 멤버들도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레이디스 코드 사고 당시 법원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 불이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하여 매니저였던 박 씨에게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하여 금고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싱어게인 11호 가수

소정은 보이스 코리아, 걸스피릿, 노래싸움 승부,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나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11호 가수로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랜 아픔을 딛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소정은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전 멤버들을 언급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소정은 이날 방송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서 무대를 하는것인데 안쓰럽게 바라보는 시선들 때문에 웃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그동안의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무대와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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