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황선홍은 1968년 7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고향은 충남 예산군이며 키는 183cm, 몸무게 79kg,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가족 사항은 아내 정지원과 딸 황형진, 아들 황재훈, 황정환이 있으며 학력 사항은 숭곡초등학교, 용문중학교, 용문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사입니다.
활동 경력
황선홍은 1993년 '포항제철 아톰즈'에 입단하였고, 한국 축구선수의 유일한 해외리그 득점왕으로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타겟형 스트라이커입니다. 선수 생활 당시 남다른 골 결정력으로 `황새`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90년대 한국 축구를 이끈 부동의 최전방 공격수로 골 결정력이 출중하여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였습니다.
선수 시절 한일전의 일본 일러로 유명했으며 황선홍이 한일전에서 뛴 경기는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한해라고 할 수 있는 2002년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레전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게 되었죠.
하지만 황선홍은 오랜 기간 부상에 시달리는 아픔을 겪은 바 있는데요. 1998년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입었고, 1993년 수술을 받으면서 몸의 밸런스가 완전히 깨졌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황선홍은 현재 대전 하나 시티즌 13대 감독으로 활약을 하고 있으며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옌볜 푸더를 거쳐 5번째 팀의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황선홍은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에서 성장을 하여 인생의 우여곡절을 많이 겪어 불운의 선수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8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가출을 했고, 이후 청년이 되었을 때 우연히 만날 수 있었지만 어머니에 대한 미련을 접은지 오래인지라 미움이나 안타까움 없이 보내드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황선홍의 아버지는 택시 운전사셨는데 혼자서 축구선수 아들을 뒷바라지하며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셨고, 이후 1996년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아내 정지원 아들 딸
황선홍은 1993년 지금의 아내 정지원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2남 딸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1992년 황선홍은 독일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독일 2부리그 부퍼팔에서 활약을 할 당시에 독일 유학생이었던 아내 정지원을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서 보게 되었고, 첫 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황선홍은 아내에게 곧바로 대시를 했지만 그때 당시 아내 정지원은 황선홍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방송을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황선홍이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하고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내 정진원의 이름을 불렀고, 그걸 들은 친구가 아내에게 연락하여 병실로 찾아와 두 사람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귀국 후 6개월 뒤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죠.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딸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 황재훈 역시 아버지를 따라 축구선수가 되어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십자인대 파열부상을 입어 아버지 황선홍이 축구를 그만두게 했다고 합니다.
황선홍의 딸 황현진은 2014년 8인조 걸그룹 예아(Ye.A)로 데뷔하여 '이겨`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였는데요. 영어와 일본어 등 능통한 외국어 실력은 물론, 남다른 노래와 춤 실력으로 걸그룹 생활을 시작했으나 2014년 9월 미국 뉴욕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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