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나이 본명 키 고향 학력 주가조작 동생 전태수

하지원

하지원의 본명은 전해림으로 1978년 6월 28일생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고향 충청남도 보령시 출생으로 키 168cm, 몸무게45kg 혈액형 A형이며 가족관계로는 부모님, 언니 전유경, 동생 전태수가 있습니다. 하지원의 최종 학력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인데요. 하지원은 과거에도 공부를 잘 하고 인기가많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8년 연속 반장에 뽑혔으며 합창부 지휘 등 학교의 각종 대표를 도맡아 하던 엄친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원은 1996년 고등학교 3학년 때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누가 미니 원피스를 입을 것인가' 편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99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학교 2'를 통해 리얼한 반항아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2000년 영화 '진실게임'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어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화 ‘가위’, ‘폰’, ‘색즉시공’, '해운대', 드라마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극과 사극, 코미디, 멜로,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으며 특히 액션 연기가 되는 주연급 여배우라는 유니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배우로 동세대 여성 배우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원은 배우 활동 이외에도 댄스 가수 활동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2000년 신인 가수 왁스를 대신하여 비주얼 담당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였으며 그 무대는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을 만큼 당시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하지원은 홈런으로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댄스 실력을 뽑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원은 연예계에서 인성 역시 좋기로 유명하며 성품과 인간성이 좋은 배우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겸손함은 물론 가식없는 모습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유명하여 감독, 배우, 연출자들이 가장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로 손꼽히는 인물 중 한명입니다

주가조작 사건

하지원은 2006년 '스펙트럼DVD'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의 조사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2005년 5월 스펙트럼DVD 주식 66만여 주를 인수한 하지원이 경영 참여의 뜻을 밝혔으나 8월 20만주를 돌연 매각하여 15억대의 시세차익을 올리게 되었고 이에 금감원이 거짓 공시 등으로 주가 조작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허위공시나 주가조작을 할 의도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이로 인해 하지원의 이미지 실추와 광고 활동 등 여러가지 타격을 받으며 경제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원은 이 사건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한 동안 집에만 머무르며 생활 하였고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처음으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포기하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원 동생 전태수

하지원 동생인 전태수 역시 배우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는데요. 전태수는 과거 음주폭행 사고로 인해 누나인 하지원에게 큰 폐를 끼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복귀를 하였지만 우울증 증세로 인해 꾸준히 치료를 받게 되었고 상태가 호전되는 듯 보여 복귀작에 대해 논의하며 복귀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2018년 1월 갑작스레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사망 이유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이 그러하듯, 아마도 극단적인 선택일것이라고 추측되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