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지민 설현 추가 폭로 나이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용)

권민아 AOA 폭로

권민아가 한달전에 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자신의 멤버들에 대한 폭로가 또 다시 추가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AOA 멤버 모두를 인스타그램에서 언팔로우하였는데 모두가 방관자라고 토로하며 자신의 심경도 자신의 SNS에 올린것인데요.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를 향한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아무도 지민 앞에서 누구 하나 나서준 사람이 없다. 내 입장에서는 방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AOA 멤버들을 비난했는데요. 권민아는 지난달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10여년간 괴롭힘을 당했으며 그 후유증으로 극심한 우울증을 앓게되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지민은 사과문을 발표하였고, AOA에서 탈퇴와 함께 연예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권민아 또한 지민이 AOA 멤버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자신을 찾아와 사과했다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전했으며 전날 5일까지만 해도 인스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밝은 근황을 공개하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FNC와 AOA에 대한 거듭된 폭로를 재개하였으며 급격히 태세를 전환했습니다.

지민은 물론 설현 찬미 등 다른 멤버들과 인스타 팔로우를 끊은 것에 대해 "왜 멤버들과 언팔을 했는지 물어보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해명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욕먹을 행동한 건 아닌 것 같다"며 “절친 김씨(설현)는 신(지민)씨 언니가 김씨 욕하고 험담처럼 이야기할 때도 동요한 적 한번도 없다. 오히려 나는 김씨를 되게 아꼈는데 신씨의 절친이라는 이유로 다가가지는 못하다 걱정이 돼서 진심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다. 당연히 내가 신씨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잇었고 끝에 얘기 나눌 때 김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내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말도 서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김씨 동생(찬미)은 지민이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하러 온다고 했을 때 '좋았던 추억은?'이라고 묻더라. 어리다 그 친구. 앞에서는 지민 욕. 뒤에서는 그 언니 잘 맞춰주고 이런 모습.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 하는 거지만 잘 못하는 나로서는 진정성 없어보였고 이해는 못했다”고 지적했으며 “서 언니(유나)는 절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다. 신 친구(혜정) 그나마 지민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저보고도 사과받을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라”라며 멤버들에 대한 서운함과 심경을 털어놓으며 끝없는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절친 그 친구(설현)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생각이 들어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 다 끊었다. 이해해 달라는 말은 아니고 제 입장과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는데요. 이에 앞서 이날 이른 새벽, 권민아는 자해 흔적이 남은 손목 사진을 공개하며 FNC가 자신을 생각해주는 척 멤버들 편을 들었으며 지민을 용서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소속사 측은 "권민아는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고, 전 소속사 FNC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AOA 지민 역시 탈퇴 이후 별다른 소식 없이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권민아 프로필

권민아는 1993년 9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출생으로 키 159cm, 몸무게 46kg입니다. 재송여자중학교를 졸업했으며 AOA 첫번째 싱글 앨범' Angels' Story'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AOA 당시 소속사는 FNC엔터테인먼트였으며 현재 소속사는 우리액터스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TV에서 가수 이정현이 연꽃으로 장식된 무대 위에서 '와'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으나 부산에 살고 있던 탓에 좀처럼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가족들 모두가 서울로 이사를 하게 되어 운명처럼 가수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고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여러 엔터테인먼트의 웹사이트를 찾아다니며 오디션 공문을 확인하던 중에 FNC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여는 순간 이 회사와의 인연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FNC에서 주최하는 공개 오디션을 보러갔는데, 얼떨결에 합격을 하게 되어 2년 5개월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AOA로 데뷔하였습니다.

팀 내에서 지민, 찬미와 함께 랩을 담당했으며 ‘흔들려’ 이후에는 랩보다는 보컬 쪽에 가까울 정도로 포지션이 옮겨지며 랩보다는 보컬이 낫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AOA 데뷔 후 AOA가 나가는 방송에 거의 매번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주간 아이돌을 통해 특유의 엉뚱한 본인의 매력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권민아는 데뷔 전 인터넷 얼짱으로도 꽤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2014년 출연한 세바퀴에서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중학교 동창인 게 밝혀져 화제가 되었으며 정은지 말로는 학교에서 예쁜 걸로 매우 유명했었던 친구라고 합니다.

과거 2015년 7월 4일에는 압구정에서 있던 팬 사인회 도중, 어떤 팬이 민아에게 ‘얼굴에 신경 쓸 시간에 노래나 연습하라’며 면전에다 대놓고 욕을 했고, 결국 팬 사인회 후차에서 울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 논란이 잠시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가 생겨나자 민아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런 일이 없으며 기사가 잘못난 것 같다며 해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