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극 중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애는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울로 이사 와서 자랐으며, 선덕중, 혜화여고를 졸업해 중앙대학교 학사, 석사 출신입니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이찬진과 연년생 아들 두 명이 있습니다.
혜화여고 1학년 때 의류 CF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 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5년 MBC 베스트셀러 극장 '알 수 없는 일들'로 드라마에 데뷔하며 1986년에 KBS 일일드라마 여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20살 신인임에도 10대부터 60대를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1987년에는 전영록이 작사 작곡한 ‘나를 잊지 말아요’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인 성공 가도에 오르게 된 것은 1990년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이며 이후 '분노의 왕국', '아들과 딸, '폭풍의 계절'과 같은 드라마에서 최진실, 채시라와 함께 19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덕화와 함께 음악 방송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공동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2003년부터 5년 여간은 '완전한 사랑',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와 같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김수현 사단의 대표 여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순재는 "할리우드에 진출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연기력의 배우가 누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남자 배우는 김명인, 여자 배우로는 김희애를 꼽기도 했습니다.
결혼
김희애는 1996년 이찬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남편 이찬진의 나이는 김희애보다 한 살 연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1989년 워드프로세서 아래한글의 신화로 199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릴 정도의 신화적인 인물이었습니다.
한국 최정상급 배우 김희애와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이찬진 씨와의 결혼은 그 시절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둘은 현재 이기현, 이기훈 연년생 두 아들을 두었으며 제주도에 있는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이찬진
김희애와 이찬진은 김희애 형부의 소개로 만났다고 합니다. 김희애의 형부는 이찬진의 서울대 선배였으며 그렇게 형부 소개로 만났으나 "남편 외모도 별로였고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습니다.
김희애는 "비 오는 날 만났는데 남편 구두 밑창이 떨어져서 양말이 비에 젖어 마룻바닥에 양말 자국이 있었다"며 "좋게 말하면 겸손한 거지만 옷도 너무 못 입고 별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간결한 이메일' 때문에 다른 이미지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컴맹이었던 김희애는 "남편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을 배웠다. 그때는 보낼 사람이 없어서 남편에게 메일을 보내고 남편이 나에게 답장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번은 메일을 보내고 몇 시간 후에야 답장이 왔는데 정말 짧게 왔다"며 "그 사람은 일을 할 때 메신저로 간단명료하게 하는게 습관이 돼서 그렇게 보냈는데, 내겐 샤프하고 멋있게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김희애와 이찬진은 소개를 받고,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양가 가족들보다도 국민들이 먼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대 연예계 최고의 여배우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한국의 빌 게이츠이라 불린 이찬진의 결혼 소식을 스포츠 신문에서 특종으로 보도 했고, 기자회견을 한 김에 상견례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시댁 어른들은 당시 해외여행 중에 갑자기 오셔서 상견례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희애 이찬진 부부 실제 재산
이찬진은 한때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릴 정도의 신화적인 인물이었지만, 한글과컴퓨터 설립 이후 불법 복제 문제와 경영 악화, IMF 외환 위기 등을 겪으며 1998년 한글과 컴퓨터는 부도를 맞았고, 이후 드림위즈와 터치 커넥터 등의 회사와 강연, 책 집필, KT 사회 이사 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찬진은 사업가로서는 다소 빛바랜 역량을 발휘했지만 배우 김희애는 연예인들 중에서도 최고 레벨의 재테크 능력을 보유한 인물로 부도 이후 남편을 김희애가 재테크로 먹여 살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김희애의 재테크 능력을 살펴보자면, 지난 2006년 서울 청담동 인근 이면 도로 주차장 건물을 119억 원에 구매를 했는데, 땅값과 건물 가격은 구입 당시 2배가 넘는 250억 이상의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주차장 수익만 한 달에 3,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시세 차익이 120억이며 주차장 수익을 따져보면, 한 달에 3천만 원씩 13년이면 약 46억 원으로 주차장 하나로 지금까지 약 180억 원 가까이를 벌어들인 셈입니다.
김희애의 주차장은 강남 요지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이곳에 고급 웨딩 부띠크 건물들이 많은데 고급 웨딩드레스 숍을 찾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차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빈자리가 없고 주차장으로서도 최고의 요지인데다가 청담동 시세를 미래까지 내다본 김희애의 빛을 발한 완벽한 투자였습니다.
게다가 김희애와 이찬진 부부가 살고 있는 압구정동 고급 빌라는 청담 초중교가 위치한 최고 학군의 입지의 청담 파라곤 2차 빌라이며 김희애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 제주도에 세컨드 하우스로 별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희애의 제주도 세컨드하우스인 비오토피아는 2009년 제주도에서 가장 비싼 공시지가를 기록한 주택단지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일명 제주도의 비버리 힐스로 불리는 곳이며 SK네트웍스가 최고의 유명 VIP들을 위해 지은 고급 휴양 리조트라고 합니다.
김수현 작가도 김희애와 비슷한 시기에 이곳을 별장으로 분양받았으며 두 사람 모두 약 70평형의 타운하우스를 10억 정도에 분양받았는데, 김희애, 김수현 작가 이외에도 넥슨 창업주 김정주 대표를 비롯 KBS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의 시어머니인 이행자 씨 역시 이곳을 별장으로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부유층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김희애 리즈 과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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