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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나이 프로필 남편 양재철 코미디언 투병 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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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영 

김혜영은 1962년 5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고향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며 키 160cm입니다. 가족은 남편 양재철, 딸 2명이 있으며 학력은 신광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 / 전문학사)입니다.

 

 

▣김혜영 데뷔 활동

김혜영은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하여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김혜영은 개그맨 이경규, 최양락, 김정렬 등과 함께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 당대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혜영은 뛰어난 미모와 함께 맛깔난 연기력으로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짝' 등에 출연하였고, '아하 복동네', '남자 셋 여자 셋', '점프' 등의 시트콤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코미디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팔도주방장', '영웅 돌아오다', '천국의 계단', '오감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마당놀이 춘향가' 등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김혜영은 특히 1987년부터 33년간 MBC 표준 FM '싱글벙글 쇼' 진행을 맡아 활약했으며 김혜영만의 따뜻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았습니다.

김혜영은 라디오 역사상 최장수 DJ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긴 여정을 마무리 한 뒤, 이후 KBS 해피 FM '김혜영과 함께'를 통해 청취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라디오계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김혜영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내레이션을 통해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기도 했으며 '아침마당',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등에 출연하여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김혜영과 함께'를 개설하여 일상 브이로그, 요리 레시피,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투병

김혜영은 1997년, 30대 중반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신장병의 일종인 사구체신염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화장실에 갔더니 소변색이 콜라빛이었고, 증상이 며칠 동안 계속되고 너무 피곤해서 병원을 찾아갔더니 사구체신우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구체신우염은 신장질환 일종으로 혈액 내 불순물을 걸러내는 사구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병이 낫기는 굉장히 힘들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혈액 투석이나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이 병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라 김혜영에게 큰 충격과 어려움을 안겨주었으며 당시 '싱글벙글 쇼'를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었기에 활동 중단은 더욱 힘든 결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김혜영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강인한 의지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하였으며 특히 절친한 동료인 가수 현숙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고 나선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혜영은 이후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투병 생활은 삶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혜영 결혼 배우자 양재철 자녀 딸

김혜영은 1988년 MBC 보도국 기자 출신인 양재철과 결혼을 하였으며 결혼 후 딸 양효진, 양효정을 낳아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남편 양재철은 1955년생으로 김혜영보다 7살 연상이며 직업은 MBC 기자로 결혼 당시 MBC 카메라맨이었고, 나중에 보도국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김혜영은 1986년 '차인태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 당시 스태프였던 양재철과 가까워지게 되어 연인 관계가 되었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은 특이하게 두 사람만 간 게 아니라 싱글벙글 쇼 라디오 스태프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싱글벙글 쇼 라디오 진행 때문이었으며 김혜영은 싱글벙글 쇼에 대한 애착이 깊어서 결혼식 당일에도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태에서 싱글벙글 쇼 진행을 하였고, 라디오 진행을 마치고 식장에 달려갔다고 합니다.

김혜영의 첫째 딸 양효진은 캐나다 유학을 갔다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방송에서는 호텔에서 근무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둘째 딸 양효정은 국내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등학생 때 요리를 전공하고 엄마를 위해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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