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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사육사

강철원은 1969년 7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산정리 출생이며 종교 무종교입니다. 가족은 아내(부인)와 딸 2명이 있으며 학력은 농업고등학교 축산과, 신구대학교 자원동물학 전문학사, 한경대학교 조경학 학사, 한경대학교 바이오·정보기술대학원 동물생명공학 석사입니다. 군대 정보는 군필이며 소속 에버랜드 주토피아입니다.

 

활동 경력

강철원 사육사는 에버랜드 주토피아 소속으로 35년간 근무한 배테랑 사육사입니다. 강철원은 전라북도 순창군의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동물이 관심이 많았고, 카우보이 영화에 나오는 목장의 주인을 꿈꿨다고 합니다.

강철원은 실업계 고교인 농업고등학교 축산과를 졸업 한 뒤, 신구대 자원동물학과와 한경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동물번식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자연농원에 일하는 선배의 취업설명회를 듣고 1988년 공채에 합격하게 되면서 자연농원 입사하였는데요. 자연농원 입사 후 쥐 등의 작은 동물을 담당하였고, 소동물을 담당하면서 사육사 활동을 시작한 강철원 사육사는 1990년대부터 맹수 사육을 맡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철원은 입사 2년 차이던 새내기 사육사 시절에 국내 최초 맹수 인공 포육을 성공시켰는데요. 당시 맹수의 인공 포육을 성공시킨 사례가 없었고, 대부분 1개월 이내에 폐사했기 때문에 모든 사육사들이 기피했다고 합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착으로 인공 포육을 지원하였고, 군 입대 직전까지 밤낮 가리지 않고 표범을 돌보며 애정을 쏟았다고 합니다.

1997년에는 국내 최초 백호 호랑이 번식을 성공시켰으며 2009년에는 오랑우탄을 번식을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맹수와 오랑우탄을 거쳐 2016년부터 판다월드를 담당하게 되었고, 판다 밍밍, 리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어미에게 버림받은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찬이의 인공 포육과 재활을 성공시키며 부모에게 돌려보내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판다 자연분만 번식에 성공하면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를 탄생시킨 주인공으로 51살 나이에 푸바오 할부지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2023년 7월 7일에는 암컷 판다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자연 번식으로 얻었습니다.

 

강철원 사육사의 연봉 정보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탄생 1호 판다 푸바오가 태어난 후 연봉이 올랐다고 합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와 함께 예능 '푸바오와 할부지'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푸바오 할아버지 시점으로 매니저의 하루 일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한편, 최근에 강철원 사육사에 대한 악플로 논란이 있었는데요. '푸바오가 불편해 보인다', '푸바오를 떨어뜨려 놓는다.' 등의 내용이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며 푸바오는 가족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측은 '바오를 사랑해 주는 마음은 감사하나 사육사 개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지양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자녀 딸

강철원은 결혼 한 기혼이며 아내와는 8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아내 직업은 과거 판다월드 캐스트였다고 합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결혼 후 슬하 딸 두 명을 두고 있습니다.

강철원의 아내는 푸바오 태몽을 꿨다고 하는데요.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짝짓기 이후 까만 털뭉치가 꼭 끌어 안기는 태몽을 꿨다고 합니다. 쌍둥이 탄생 때도 태몽을 꿨는데 누런 황소가 여러 마리 있는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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