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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김양의 본명은 김대진이며 1979년 9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구미시 출생이며 키 167cm, 몸무게 48kg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오빠, 언니 김소진이 있으며 학력은 한국영상대학교 (전문학사)입니다. 종교는 불교이며 소속사는 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과거

김양은 2006년 MBC 합창단에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당시 2평도 안되는 고시원에서 살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여기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했지만 조금 지나고 나니 그 한 평 반마저도 고맙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김양은 합창단원 시절 월급 50만원으로 생활하며 힘들었지만 노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김양은 탁월한 음색과 무대 매너로 송대관과 태진아의 코러스를 주로 전담하였고,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송대관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울 가수가 하고 싶었던 김양은 트로트 가수 데뷔를 거절했지만 나중에 발라드 가수로도 음반을 낼 수 있다는 말에 제의를 수락하게 되면서 트로트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김양은 2008년 싱글 '우지마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김양의 본명은 김대진으로 예명 김양은 작곡가와 기획사 실장님 두 분이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김양은 데뷔와 함께 '우지 마라'가 히트를 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제일 바쁠 때는 하루에 행사를 7개까지 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단번에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우지마라' 이후 발표한 앨범들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게 되면서 김양은 이후 약 10년 동안의 공백기를 거치며 긴 침체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3-40만원으로 살며 힘든 생활을 보내야 했고, 이 시기에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하여 우승 상금으로 받은 금열쇠를 팔아 버텼다고 합니다. 무명의 시간 누구보다 김양에게 힘을 준사람은 가수 장윤정이었다고 하네요.

 

김양은 공백기 시절 어머니의 혈액암 발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당시 김양의 어머니는 혈액암을 19년째 앓고 있었으며 거기에 허리디스크로 지팡이 없이는 걷지 못하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양은 방송을 통해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응급실에서 아홉번의 고비를 넘겨야 했던 어머니를 보면서 보란 듯이 성공하지 못한 자신이 미웠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수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김양의 노래로는 흥부자, 우지마라, 사랑은 늘 도망가, 홍시, 잡초, 한 발 들어봐, 연분, 이 정을 어찌, 내사람, 가시오, 둘이서, 브라보 코리아, 사랑이 숑, 습관처럼, 그래요, 강원도 아리랑, 웃어야지, 연분 등이 있습니다.

김양은 2019년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1'에 참가하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당시 김양은 "미스트롯을 통해 김양이 아직 활동하고 있고 건재하게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렸으면 한다." 라며 참가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사실 김양은 장윤정과 십년 지기 친구로 매우 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장윤정은 김양이 미스트롯에 등장했을 때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김양은 장윤정과 점점 인기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서로 아는척을 한다는 것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으며 미스트롯을 통해서 다시 인사를 하며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양은 미스트롯 출연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이후 라스트 싱어, 기적의 습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콘서트와 행사 등을 통해 부모님에게 집도 한 채 사드렸다고 합니다. 

김양은 최근 MBN '현역가왕'에 출연하여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김양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양은 진득하게 한 사람을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최장 연애 기간 7년이라고 하며 탤런트, 뮤지컬 배우 등과 교제를 했다고 합니다.

김양은 그동안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보니 결혼이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방송을 통해 결혼 생각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양은 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한동안 사랑, 결혼이라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졌고,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평생 혼자 살 팔자인가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덧 조카만 8명이 생겼고, 내 아이가 조카들과 같이 어울려서 놀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 더 늦기 전에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결혼 얘기가 오가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김양의 이상형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며 또한 부모님과 합가 또는 근처에 거주가 가능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30년 넘게 당뇨 투병 중이고, 어머니는 2년차 혈액암 환자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외모적으로는 단 하나 키가 컸으면 좋겠고, 키가 작더라도 말이 잘 통하고 매력 있으면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형으로 배우 다니엘 헤니를 꼽기도 했으며 우연히 방송국에서 봤는데 너무 잘생겨 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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