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나이 프로필 전 남편 이혼 사유 자녀 딸

이상아

이상아는 1972년 2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출생이며 키 163cm, 몸무게 45kg, 혈액형 B형입니다. 학력은 신용산초등학교, 용산여자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학점은행제 미용학 학사이며 가족은 부모님, 언니, 여동생, 딸 윤서진이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사는 후엔터테인먼트입니다.

과거

이상아는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학교 학생들이 MBC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한 번 도전해 보자는 생각으로 연기학원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KBS 김재순 PD의 눈에 띄게 되었고, 단숨에 TV드라마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이상아는 첫 데뷔작인 '산사에 서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상아는 데뷔 후 80~90년대 초반까지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동자승 역할을 맡게 되면서 머리를 삭발하게 되었고, 당시 이상아는 삭발을 원하지 않았지만 "머리통이 예쁘니 삭발을 해도 예쁠 것이다."라는 연출자 선생님의 말에 삭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아의 어머니 역시 "이번 기회에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라며 이상아를 부추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상아는 삭발한 머리를 보고 당시 수학여행 온 학생들로부터 놀림을 받아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이상아는 이듬해 1985년, 중학교 2학년 때에 임권택 감독의 영화 '길소뜸'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아는 주인공 김지미의 아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당시 미성년자였던 이상아는 원치 않은 노출신을 찍게 되었는데요. 촬영 당시 임권택 감독의 강요에 의해 찍게 되었다는 사실이 나중에 알려지게 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상아는 이후 영화 '말괄량이 대행진', '학창 보고서', '너와 나의 비밀일기', 드라마 '사랑이 꽃 피는 나무', '마지막 승부' 등 여러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이와 함께 500편의 CF에 출연하면서 당시의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당시 이상아의 어머니는 코디와 매니저 역할까지 해야만 했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이상아의 집안이 어려운 가정은 아니었지만 이상아가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가족들은 이상아의 수입에 의존하게 되었고, 이상아는 언니와 동생의 학비는 물론, 결혼 자금까지 책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아의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해 집이 압류되기까지 했으며 이후 췌장암으로 입원한 지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첫 번째 결혼 이혼 사유

이상아는 1997년, 인기가 많았던 26살 나이에 동갑내기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이상아는 인기 여배우였으며 김한석은 신인 개그맨이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결혼 생활 1년 만인 1998년 성격 차이로 이혼하였고, 당시 이상아와 김한석은 함께 산 기간은 4개월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상아는 당시 결혼한 이유에 대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출연 이후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도피성 결혼으로 "집에서 나가면 되게 좋을 줄 알았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고통이 따르는 걸 몰랐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결혼 전 남편 전철
이혼 사유 자녀 딸

이상아는 김한석과 이혼 후 2000년 4월, 두번째 남편 전철과 재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전철은 연예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였으며 1993년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1994년 장동건과 듀엣 음반을 내기도 했던 연기자 출신 사업가였습니다. 이상아는 전철과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상아가 임신을 해서 결혼을 강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채무관계 때문에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상아는 남편 전철의 사업 때문에 생긴 빚으로 출연료까지 압류를 당하면서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고, 1년 4개월 만인 2001년 8월부터 별거에 들어가게 되면서 12월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 결혼 전남편 윤기영
이혼 사유

이상아는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다 자신이 혼자 키우는 것보다 아이의 아빠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서둘렀다고 하는데요.

이상아는 2003년 11살 연상의 사업가 윤기영과 재혼을 하며 "딸 윤서진의 돌잔치 끝나고 아빠를 만들어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딸 윤서진은 13살이 될 때까지 윤기영이 자신의 친 아빠인 줄 알고 자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윤기영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2016년 12월 2일에 결국 또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상아는 딸의 이름과 성까지 바꿔가며 남편 윤기영의 호적에 올렸을 정도로 세 번째 결혼만은 지켜내고 싶었다고 하며 심적, 물적으로 13년이나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결혼 생활이라는 그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당시 이상아의 어머니한테까지 빚을 얻게 되었고, 이혼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