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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나이 가족 아내 자녀 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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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이대호는 1982년 6월 21일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출생이며 키 194cm, 몸무게 128kg, 혈액형 A형입니다. 가족은 형 이시맥과 여동생 그리고 아내 신혜정과 딸 이예서, 아들 이예승이 있습니다. 학력은 수영초등학교, 대동중학교, 경남고등학교, 영남사이버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사입니다. 소속사는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이며 병역 예술체육요원 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이대호는 어릴 적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후 어머니는 재혼하시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하는데요. 사실 어머니와 초등학교 4~5학년까지는 연락이 닿았지만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서 일부러 어머니를 잊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대호는 친형 이차호와 함께 친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야구용품 살 돈이 없을 때면 할머니 쌍가락지를 전당포에 맡기고, 나중에 찾아오기를 20번 넘게 했다고 합니다.

이대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 온 추신수에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대호는 어렸을 때부터 야구에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었지만 집안 형편이 어렵다 보니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요.

다행이 중학교 시절 신종세 감독의 눈에 들었고, 감독의 집에 같이 살면서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는 선생님께서 학비를 면제해주셨고, 선생님 집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습을 마치고 나서 고모로부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해 들었고, 당시 믿겨지지 않아 눈물도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슬픔이 밀려왔고, 좌절도 있었지만 잘 되어야지만 할머니의 희생이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절박한 마음으로 야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대호는 학교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야구를 했고, 고등학교 시절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뽑히게 되면서 세계 청소년 야구대회에 추신수, 김태균 등과 함께 연장전 13회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활동 경력

이대호는 2001년 롯데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게 되었고, 2005년 올스타전 MVP까지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6년 타율, 안타, 홈런 부문에서 1위를 해 타자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였고, 득점권 타율과 장타율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여 1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도루를 제외한 타격 7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차지하였고, 2010년에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3학대 타율, 최다 안타, 출루율 등 타격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당 부문 2연패에 성공하였고, 이후 2011년 12월 4일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하게 되면서 일본에 진출 하였습니다. 당시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엔, 연봉은 2억 5000만엔, 인센티브는 연산 3000만엔으로 총액 최대 7억 6000만엔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대호는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고, 2013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년간 총액 9억엔에 이적하여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면서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리즈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이대호는 2015년 시즌 이후에 MLB 진출을 선언하면서 2016년 1년간 총액 400만 달러에 스플릿 계약을 맺어 활약하다가 2017년 1월 계약 기간 4년 총액 150억 원에 계약하며 6년만에 복귀하였습니다.

이후 2020년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하여 롯데에 잔류해 FA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하였고, 같은 해 10월 8일 은퇴 경기를 하면서 공식적인 은퇴를 하였습니다. 남다른 기량을 펼치며 야구계에서도 업계 탑 연봉을 받아왔던 이대호는 은퇴 시즌에서도 개인 최다 기록인 그랜드슬램 3개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신혜정 자녀

이대호는 지난 2009년 12월 26일 아내(부인) 신혜정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 신혜정은 1983년생으로 40세이며 이대호와는 1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아내 신혜정의 직업은 현재 전업주부라고 합니다.

이대호는 아내 신혜정과 20살이던 2001년에 처음 만났다고 하며 당시 아내 신혜정은 대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고 임수혁 선배 돕기 행사였던 일일 호프집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는데 이대호는 아내를 보고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했고, 아내는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였다고 합니다. 아내를 만나기 전 몇 명의 여자를 만나보기도 했지만 잘 맞지 않았고, 아내를 만났을 때는 괜시리 잘 해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이대호는 아내와의 두 번째 만남에서 사귀자고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단번에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당시 몸무게가 100kg 정도였던 이대호를 보고 '크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당시 롯데 유망주였고, 스무 살에 계약금이 2억원이었던 이대호는 아내에게 거절을 당하자 자존심이 상해서 5개월 동안 연락을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친구를 통해 다시 연락하게 되었고, 친구로 지내자고 작전을 바꾼 뒤, 2개월 동안 친구로 지내다 다시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진지한 이대호의 고백에 아내 신혜정은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항상 밝은 표정이었던 이대호에게 가정사를 듣고, 그런 아픔을 털어놓는 이대호가 '바르게 잘 큰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대호는 무릎수술을 받게 되었고, 보호자로 부를 사람이 없었던 이대호는 아내에게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아내는 시험기간이었음에도 병원으로 와서 아무 내색 없이 소변을 받아줬다고 하는데요. 이때 이대호는 아내 신혜정과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국 2009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2년에 딸 이효린을 낳고, 2016년에 아들 이예승을 낳아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대호는 일본에서 손키스 홈런 세리머니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대호는 집에선 언제나 다정다감한 애교둥이라고 하며 그런 남편 이대호를 보고 아내는 '둥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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