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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자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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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문희경은 1965년 9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고향은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하례리 출생이며 키, 혈액형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학력 사항은 하례초등학교, 효돈중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이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문태룡, 어머니 김숙자와 남편 그리고 딸 심지희가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문희경은 과거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어린 시절 제주도에 살고 있었던 문희경은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해 숙명여대 불문과에 합격하게 되었고, 부모님은 제주도를 떠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를 하셨지만 대학에 합격하자 원하는 것을 허락해 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살이를 시작하게 된 문희경은 숙명여대 재학 당시 3대 퀸카였다고 하며 나머지 두 명은 이금희 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 유난희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재 쇼 호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난희는 대학교 동문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금희 아나운서와는 함께 수업을 들었는데 당시 정말 조용하고 예쁜 모범생이었다고 하며 반대로 문희경은 대학 시절 미팅을 하고 축제 게스트를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대학에 와서 서울의 휘황찬란한 문화를 접하고 나니 끼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놀러 다녔다고 하네요.

문희경은 또한 샹송을 좋아하여 1986년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전국대학생 샹송 경연대회에 나가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이를 계기로 2개월 동안 프랑스 어학연수를 갔다 왔다고 하는데요.

문희경은 이후 1993년 방송된 SBS 드라마 '결혼'에서 샹송 'La Chanson De Noter Amour'로 OST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당시만 해도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에서 금상 이상을 수상하면 가수로서 성공을 보장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문희경 역시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으나 문희경은 이때 동상을 차지했던 티삼스의 레전드 급 노래 ‘매일 매일 기다려’가 임팩트 너무 강했던 탓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묻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데뷔 활동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문희경은 대상 수상 이후 가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1989년 1집 ‘갈 곳 잃은 연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2집 ‘예전 같지 않은 너’ 등 2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1990년대 중반까지 발라드 전문 가수로서 활동하였고, 1993년 대전엑스포 앨범에 참여하여 가수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앨범은 성공하지 못하였는데요.

1990년대 중반 이후 가수로서 한계를 느낀 문희경은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고, 1996년에는 '노트르담의 꼽추' 에스메랄다 역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30대 초반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게 시작하면서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문희경은 피나는 연습과 노력으로 극복하게 되었고, 2007년에는 영화 '좋지 아니한가'로 영화 데뷔를 하여 이후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들면서 뛰어난 배우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문희경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고 있을 때 영화 ‘좋지 아니한가’의 정윤철 감독에게 캐스팅 되면서 이후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문희경은 정윤철 감독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영화 ‘좋지 아니한가’는 배우로 설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 잊을 수가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문희경은 과거 가수를 포기하길 잘했다고 말하며 나이가 들면서도 배울 수 있어 감사하고, 출연한 영화가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엄마로서 한정된 역할들이 배우로서 아쉬울 때가 있고 배우로서 갈증이 있어서 다양성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기도 했습니다.

문희경은 이후 2019년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전매특허 재벌가 사모님 하영서 역을 맡아 팽팽한 대립 구도를 그리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드럽고 우아한 조영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같은해 KBS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피아노 선생님 공미숙 역을 맡아 냉정하지만 때로는 엄마 같은 따스함과 다정함을 보여주었으며 이어 KBS 일일연속극 '누가 뭐래도'에서는 홍애숙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문희경은 연기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도 유명한데요. 문희경은 2015년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6년에는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무대 매너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가수 송민호와 함께 작업했던 '엄마야'라는 곡이 정식으로 음원에 발매되기도 했으며 2016년 하반기에는 출연 중이던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직접 이 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문희경은 2020년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하여 1라운드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어 2라운드에서는 또 한 번 힘 있고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남편 자녀

문희경은 결혼 한 기혼으로 결혼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문희경의 남편은 뮤지컬계의 연출가로 알려져 있으며 심감독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문희경은 남편과 결혼 후 딸 심지희를 낳아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딸 심지희는 2018년 수능 시험을 치렀다고 알려졌으며 문희경은 결혼과 가족에 대해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한 이유에 대해 “배우는 신비감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많이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문희경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딸이 삶의 행복이자 원천이며 존재의 이유라고 밝히며 딸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문희경은 자신이 오히려 딸 보다 어릴 때가 있다며 가끔 딸에게 투정도 부리고 애교까지 부린다고 하며 딸 심지희는 그런 엄마를 배우로서 더 인정해준다고 하네요. 문희경 또한 엄마보다 배우로서 인정해주는 딸이 고맙다고 하며 문희경은 촬영이 없는 날이면 딸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러 가거나 서점에 가서 책도 고르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자주 보낸다고 합니다.

문희경은 자신이 배우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남편과 가족들 덕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남편은 배우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아내 문희경을 많이 도와준다고 하며 특히 촬영 때문에 지방에 가거나 바쁠 때면 딸 심지희를 돌보며 뒷바라지해주었다고 합니다. 문희경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주는 가족들과 시부모님 고충을 생각하면 주어진 시간을 아깝게 느껴 헛되게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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