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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정우성은 1973년 4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출생이며 키 186cm, 몸무게 80kg 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남성국민학교, 동양중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 (중퇴)이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정학구, 어머니와 형 정우춘, 누나 정명희가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입니다.

과거

정우성은 과거 어린 시절부터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당시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으며 그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정우성 집이었다고 합니다. 퇴거 조치가 떨어지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 또 마지막까지 남으며 정우성은 힘든 집안 사정 때문에 학업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정우성 아버지 정학구는 2020년 4월 5일 별세하였다고 합니다.

과거 정우성은 가난한 형편 때문에 배불리 못지 못했지만 극복해서 자신만의 다른 삶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키가 컸던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 시절 서문여고 앞 햄버거 가게에서 재수생이라고 속이고 알바를 하게 되었고, 당시 햄버거 가게는 정우성을 보기 위해 여학생들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벽면에는 정우성을 좋아하는 여학생들의 낙서로 가득했다고 하네요.

이후 정우성은 경기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만 당시 자신의 친구, 선배와 얽힌 사건으로 친구가 자퇴를 하는 일이 생기면서 정우성은 그 친구에게 미안함과 함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자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정우성은 학력 미달로 군면제를 받았다고 하는군요.

자퇴 후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정우성은 고등학교 때 커피솝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캐스팅이 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모델센터의 교육생으로 들어가 프리랜서 모델 활동을 하였고, 모델 일을 하면서 SBS 1기 탤런트 공채에 응시하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중퇴라는 이유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MBC 탤런트 시험에서도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압구정동 한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前 싸이더스 대표 차승재에게 캐스팅되면서 영화 ‘구미호’의 주연으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데비 활동

정우성은 1994년 고등학생 시절, 영화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껌 광고 ‘오리온 센스민트’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같은해 영화 ‘구미호’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의 주연으로 출연해 외모와 연기력이 모두 되는 신인배우라고 좋은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출연한 1996년 영화 ‘본투킬’, 1997년 영화 ‘모텔선인장’이 흥행에 참패하였는데요. 그런데 1997년 영화 '비트'에서 이민 역을 맡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고, 정우성이 영화 '비트'에서 CBR 600F3을 최대 속력으로 유지한채 두 눈을 감고 두 팔을 뻗는 장면은 아직도 레전드 급 장면으로 꼽히며 회자되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이후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중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나를 잊지 말아요, 아수라, 더 킹, 강철비, 인랑, 증인, 빠담빠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하였으며 제 1회 마카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우성은 배우 이정재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도 유명한데요. 과거 1995년 정우성이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로 주목 받았을 때에 이정재 역시 드라마 ‘모래시계’로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을 받으며 두 사람은 신인상을 공동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만나게 되면서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청담동 부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는데요. 이정재는 정우성에 대해 "눈빛만 봐도 통한다. 일주일에 7번 본다. 정우성 이 꼼꼼하고 세심한 스타일이며 나는 반대로 대담한 성격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정우성과 이정재는 23년 만에 영화 ‘헌트’로 호흡을 맞추며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정우성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두려움이 있었다. 함께 작업하면서도 거리감을 두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라며 이정재와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네 번 거절했다. 이정재의 부단한 노력이 느껴졌고, 시나리오도 안정이 된 것 같아서 의기투합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영화 속 대립하는 인물로 출연하여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중 모니터 앞에서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혼 여자친구 이상형

정우성은 아직 결혼 안 한 미혼으로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정우성은 과거 2011년 3월 배우 이지아와 프랑스 파리의 생토노레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2011년 4월 21일 이지아와 서태지의 관계가 밝혀지게 되면서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는 정우성과 관련해 “드라마 '아테나'에 함께 출연을 하였을 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 정우성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 줬고, 8개월 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때 '정우성 이지아 재결합' 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정우성은 이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당시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하지 않았다. 많은 억측과 오해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정우성은 이상형에 대해 과거 20대에서는 막연하게 예쁜 여성이었지만 지금은 개개인의 매력이 다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딱히 이상형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결혼관에 대해서는 늘 생각이 있다고 하며 과거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적어도 2명 이상은 낳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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