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황수경은 1971년 2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키, 몸무게, 혈액형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잠원 초등학교, 서문여자 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방송연수라고 하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남편 최연수 그리고 아들 최원준, 딸 최지안이 있습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장군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황수경은 과거 직업이 은행원이였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보수적인 집안에서 성장하였으며 고등학교 때 KBS '9시 뉴스'를 진행하던 신은경 아나운서를 보고 아나운서와 특파원이 되어서 외국에서 뉴스를 전해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황수경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진학하였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탓에 이화여대에서 눈에 띄지 않은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어느날 기자들만 특파원으로 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수경은 아나운서는 특파원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이때부터 특파원의 꿈을 접은 뒤, 아나운서가 되어야 겠다는 꿈을 갖고 준비를 하였고, 결국 대학교 4학년이던 1993년에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황수경은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하였으며 KBS 입사 이후 'KBS 뉴스광장', 'KBS 9시 뉴스', '열린 음악회', 'VJ특공대‘, '스펀지', ’여유만만‘, ’낭독의 발견‘, ’영화가 좋다‘ 등 여러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진행을 맡아 활약하며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1998년 10월 18일부터 진행을 맡았던 '열린 음악회'는 무려 17년 동안 MC를 맡아 최장수 여자 MC로 이름을 올렸으며 황수경은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는 동안 대본을 모두 외워서 진행을 했고, 단 한 번도 대본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황수경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2002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여자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황수경은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를 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중인데요. 이후 ‘금지된 사랑’, ‘니하오 차이나’,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시즌4’, ‘황수경의 생활보감’등을 진행했으며 2020년 8월부터 MBN ‘특집다큐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예능 '복면가왕'에 '아모르파티'라는 가명으로 나와 멋진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혼 남편 최윤수 자녀
황수경은 지난 1999년 5월 29일 지금의 남편 최윤수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최윤수는 1967년생으로 황수경과의 나이차이 4살 차이이며 부산 출생이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로 직업은 검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1989년 사시 31회(22기)에 합격한 뒤 검찰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서울지검 3차장,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국가정보원 2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황수경과 남편 최윤수는 황수경이 '열린 음악회' 진행을 맡았던 시기인 1998년에 남편 최윤수의 후배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첫 만남에서 남편 최윤수는 황수경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고, 마음에 들어했으나 반대로 황수경은 남편 최윤수 검사가 이상형이 아니였던지라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황수경의 이상형은 덩치가 크고 뚝배기 같은 스타일이였는데 곱상하고 샤프하게 생긴 남편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없었기 때문에 만남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고, 계속 만나다 보니 성격이 착하고 믿음직스러웠던 부분 때문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만난지도 얼마 되지 않는 상황에서 남편 최윤수 검사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게 되었고, 두 사람은 연애한지 불과 4-5개월 만인 1999년 3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황수경은 지금 돌이켜보니 둘 다 결혼 적령기라 결혼을 서둘렀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또한 남편 최윤수와 결혼한 이유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황수경과 남편 최윤수 두 사람은 결혼 17년차인 지금도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남편과 서로 털어놓으며 소통한다고 하는데요. 황수경은 남편에 대해 “바르고 결이 고운 사람이다. 늘 다정다감하게 가족을 대하고 평정심을 잘 유지한다.”라며 차분한 성격과 냉철한 판단력을 높게 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황수경과 남편 최윤수 두 사람은 결혼 후 2001년 아들 최원준을 낳았으며 2008년에 딸 최지안을 출산하면서 슬하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황수경은 대학교 4학년 이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같은 일 만 반복하다 보니 '이것이 내 삶의 전부인가'라는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안정된 직장에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장수하는 부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한 자리에서만 안주하는 것 같아 도약에 대한 열망이 커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나운서가 된 이후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낸적도 없었다고 하며 그렇게 살다보니 10년 주기가 된 시점인 2004년에 황수경은 한 차례 고비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남편 최윤수 검사가 미국 뉴욕 법원으로 파견 근무를 가게 되었고, 이때 황수경은 처음으로 KBS를 휴직하고 자비로 남편을 따라 1년간 미국 연수를 가게 되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황수경은 재충전을 한 뒤 다시 복귀하여 아나운서로 활동했지만 세상의 변화에 대한 욕구가 극에 달해 다시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하게 되었고, 2013년 11월 '열린 음악회' 1000회 방송을 끝으로 퇴사를 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뜬금없이 ‘찌라시 사건’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증권가에 떠도는 당시 찌라시 내용은 황수경 이혼 및 남편에 대한 불화설이었으며 남편 최윤수의 지방 발령으로 주말 부부가된 황수경이 불륜을 저질러 이를 알게 된 남편이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말도 안 되는 루머로만 떠돌던 이 사건이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결국 황수경 부부는 수사기관에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를 검거해달라는 수사 의뢰와 정정보도 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하면서 루머들을 다룬 방송사와 기자 외에 몇몇 사람들을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황수경은 이때 아나운서를 그만두게 되면 이혼 및 불화설에 대한 루머가 기정사실화 될 수 있기에 아나운서를 그만두는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계속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황수경 이혼 및 불화설에 대한 루머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게 되었고, 이를 보도한 방송사에서 사과 방송을 하면서 황수경과 남편 최윤수 검사는 피해를 받았음에도 고소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황수경은 몸무게가 5KG이 빠질 정도로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2년이 지나 황수경은 입사한지 22년이 되던 2015년, 44살 나이에 퇴사를 결정하였고,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황수경은 퇴사 후 정신적으로는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으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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