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나이 결혼 부모 학력 고향 프로필

김승진

김승진은 1968년 12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출생이며 키 172cm, 몸무게 58kg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이며 현재 소속사는 딥블루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김승진은 원래 어려서 부터 끼가 많았던 아이라 초등학교 때 어린이 모델로 활약했으며 유치원 때부터 각종 어린이 콩쿨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였고, 초등학생 때 산울림 음악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중학교때에는 팝송을 듣자 어머니는 가수를 해보라고 권유하셨고, 고등학교 때 가수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외교관이 되기를 바라셨던 김승진의 아버지는 집안의 모든 음반을 내다버릴 정도로 반대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김승진은 어린 시절 상당히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하며 김승진 아버지 김한국은 과거 피혁 회사를 운영했고, 집에 가정교사가 있었을 정도로 집안이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이후 김승진은 가수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아버지에게 가수의 길을 하락 받게 되었지만 이후 노래 레슨부터 시작해 무대위에서 다리 벌리는 각도까지 지적을 받았을 만큼 아버지의 엄격한 지도와 관심 속에서 지내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때 히트 제조기 작곡가 남국인과 인연을 쌓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최고의 작곡가를 섭외한 것이였다고 하며 당시 엄한 아버지와는 달리 남국인은 김승진에게 늘 자상하고 부드럽게 다독여준 스승이었다고 합니다.

김승진은 가수의 꿈을 꾸면서도 대일외고를 다니는 동안 공부도 잘했다고 하는데요. 정식 데뷔 전인 고교1학년 때 공부를 하면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음악 다방을 두군데씩 돌았다고 하며 김승진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문밖까지 줄을 설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젊음의 행진'PD가 출연을 요청을 했다고 하네요.

데뷔 활동

김승진은 1985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1집 앨범 '오늘은 말할거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고교생 가수이자 하이틴 스타로 지금의 아이돌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으며 김승진은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줄리엣', '나 그대 원하고 있어'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1989년까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는 가수 박혜성과 라이벌 라인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으며 한 때 두 사람의 팬들이 응원대결을 벌이고 심지어 이가 부러질 정도의 몸싸움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승진은 이후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과 '미녀는 괴로워'에서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가수 활동 외에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1989년에는 KBS2 드라마 '달빛가족'에 출연을 하여 연기자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영화 '잿빛 사랑노트', '우리 아버지는 간첩입니다' 등에도 출연을 하였습니다.

김승진은 1991년 5집 앨범까지 무난하게 활동을 하였으나 6집 앨범울 준비 하다가 금지약물 사건으로 방송 출연은 금지를 당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음악 작업을 하다가 한국에서 복귀를 꿈꿨지만 IMF가 터지면서 6집 앨범은 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김승진은 과거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1994년 돌연 자취를 감춘 일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김승진은 당시 음악적인 갈등은 물론, 아버지와 불화, 갈등이 있었다고 하며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도 중요했지만 아버지가 어떻게 볼까 걱적되었고, 당시 땀을 흘려도 혼이 났었는데 아버지는 지금도 무섭고, 여전하시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과거 아버지와의 갈등을 겪은 김승진은 2002년 '미카엘 밴드' 팀을 꾸려 록 음악쪽으로 분위기를 바꾸었으며 2015년에는 김승진이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다가 새로운 록음악을 위한 일본 진출을 시도했는데요. 하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몇 번의 앨범 제작 과정에서 사기도 많이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곱게만 자라오다가 처음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난 김승진에게 앨범을 내주겠다며 접근한 사람들이 많았으며 때문에 그동안 8번이나 배신과 사기를 당했고, 그로 인해 약 3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손해 보면서 생활고와 우울증 등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음악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차 안에서 먹고 자는 일이 계속되었고 울기도 많이 울면서 마음의 병까지 얻어 약을 처방받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결혼 여자친구

김승진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며 여자친구 유무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김승진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너무나도 컸지만 무려 8번의 사기를 당했고 집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다시 가수로의 삶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보니 아직까지 결혼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승진은 2015년 인터뷰 당시 '과거에는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작년부터 들기 시작했다'라며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이 자식이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불타는청춘'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라며 '젊을 때는 결혼 생각이 없었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아이들과 함께 있는 가정이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음악과 결혼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으며 음악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또 음악 때문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