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우파·보수·진보'
뜻 알아보기
'보수'와 '진보'
우선 보수와 진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보수란,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보전을 하고 지키는 것으로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고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지금의 현 상황 등 기존의 것을 보존하고 지키는 것을 의미하죠.
이와 반대로 진보의 경우에는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여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황 등 사회적인 발전이나 교체를 원하며, 무언가 혁신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려 하는 주의를 뜻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만 살펴보면 정치적인 용어가 아닌듯한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단어가 왜 정치적인 용어로 사용되었을까요?
어원
처음 이러한 단어를 정치적 용어로 사용하게 된 것은 오래전 프랑스 대혁명 시기와 맞물린다고 합니다.
프랑스 대혁명 시기, 앞으로 프랑스의 거취를 논하는 국민의회가 열렸는데요.
왼쪽은 왕정을 무너뜨리고 프랑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원했던 공화파가 입석하였고, 오른쪽은 왕정을 무너뜨릴 수 없다며 왕정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왕당파가 앉았다고 합니다.
루이 16세 처형 이후, 열린 국민 공회에서부터는 이런 자리배치가 확립이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좌파, 우파라는 말은 의장석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오른쪽, 왼쪽에 앉은 것을 부르기 위해서 지어진 말이라고 합니다. 당시 급진적인 의원들은 우측에 앉고, 보수적인 의원은 좌측에 앉게 되었으며, 이것이 오늘날까지 기원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죠. 현재의 의회 모습에서도 정치적인 이념에 따라서 자리 구분을 하고 있죠.
그렇다면, 똑같은 정치인들끼리 왜 좌파(진보), 우파(보수)로 나뉘어진 걸까요?
처음에는 진보와 보수에 대한 기준이 애매모호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제가 발전하고, 나라에 대한 운영 방향을 생각할 시기에 확연한 생각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죠.
당시 우파의 경우, 정부는 시장에 대한 간섭을 최대한 배제한 채로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주장하며 개인의 사유재산을 축적하기 위해서 놔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좌파의 경우, 이와 반대로 국가가 경제를 운영하고 개입하여 움직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개인 재산을 두게 되면 서로의 불평등이 심화되어 심할 경우 인권이 침해된다고 했죠.
좀 더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좌파(진보)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어 복지를 늘리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빈부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며
우파(보수)는 ‘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완화해서 낙수효과(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많이 벌수록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져 저소득층들도 소득이 증가하는 효과)로 경제를 발전 시키고, 돈을 많이 벌고 못 벌고는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곧 사회 초년생이 되는 20대나 직장인들 대부분은 진보 성향인 정당을 지지하며 고소득자, 자영업자, CEO 등 높은 직위에 있는 기득권 세력들은 보수 성향인 정당을 지지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이유 등으로 진보는 좌파, 보수는 우파라는 의미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더 옳은 것 일까요?
이에 대해서는’ 뭐가 좋다, 나쁘다’라고 확실히 답 할 수는 없지만, 각자 다른 성향이 있는 것이니 알아두면 좋겠죠?
왜냐하면 이것은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이며 답이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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